수능 국어 비문학 독해 (2023년)
김태희 지음 / 지상사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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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중학교때만 해도 국어걱정은 안했는데,

올해 고등학교 입학후 국어 점수가 왜이리 널뛰기를 하는지 ㅠ

벌써부터 이러니 나중에 학년이라도 올라감 어떨려는지

걱정되기 시작하는데요, 어떻게 된게 국어내신도 신경써야 하고

모의고사도 걱정해야하니 지문도 길어지고 무엇보다 비문학지문은

아이가 평소 접해보지 않은 내용들이 많아 읽는데도 시간이 길어지고

기껏 읽어도 문제에서 요구하는 걸 파악하지 못해 시간만 가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틈틈히 독서를 해야하는데 요즘 아이 하루 일과만 봐도

학교- 학원- 독서실- 집이라

이건 틈새시간을 노려봐야 하는데 그땐 유투브를 보느라 바쁜..ㅠ

그래서 보다 효율적으로 수능국어를 준비하기 위해 만난

수능국어 비문학 독해에요.





얼핏보면 비문학독해 문제집으로 착각하기 쉬운데요,

이 책은 비문학 독해 지문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읽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에요.

설명하듯 쭉 이어진 긴 문장들로 가득하며, 주요부분에선 초록색 색글씨로 포인트를

잡아주고 있는데요, 비문학 독해 지문을 보다 편하게 읽으려면

그에 관련된 배경지식의 활성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해요.

아무래도 관련 지문 배경지식이 있음 그 지문 파악도 빨리 되고

그만큼 문제푸는데도 도움이 되겠죠.

그리고, 단순히 설명만 나열한 것이 아닌 비문학 독해 예시도

보여주면서 여기선 어느 부분을 어떻게 찾아야 하는지 등등을

이야기해주니 입시를 앞두고 있는 수험생들에게 도움이 되겠더라구요.

매 페이지마다 유투브나 QR 코드가 있어 영상으로도 살펴볼수 있어요.

다가오는 겨울방학 아이와 꼼꼼하게 살펴보면서

국어 비문학 독해 지문을 공부해 봐야 겠어요.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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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스포츠 프로게이머 Why? 스포츠 1
최재훈 지음, 강신영 그림, 김하늘 감수 / 예림당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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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아이 자라면서 장래 희망이 점점 바뀌고 있는데요,

고등학생인 지금은 프로게이머가 되고 싶다며..

그저 막연하게 게임을 많이 할 수 있어 프로게이머란 직업이

좋아보일 수 있지만 게임의 세계가 그렇게 호락호락 하지만은 않을텐데요,

겉모습만 보고 무모하게 하고 싶어하는건 아닌가 싶어 수차례 이야기를 해줬는데

이 나이때는 다 그런건지 부모말은 왜이리 안들으려 하는지 ㅠ

하나의 잔소리로만 생각하니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버리더라구요.

게임이 뭐가 그리 재밌는건지 아이가 컴퓨터로 친구들과 대화를 하면서

게임을 하는걸 보니 집에와선 한마디도 안하는 놈이 저 게임이 뭐라고

저리 신나서 들뜬 목소리로 격앙돼가지고 아주 월드컵 중계 저리가라로

생중계를 하더라구요 ㅠ

그래서 아이가 관심있어하는 프로게이머에 대해 알려주고파

만화로 되어 지루하지 않고 흥미롭게 만화를 읽어가며 프로게이머가

되기 까지 과정을 재미나게 알아갈 수 있는 책

Why? Sports 프로게이머 란 책을 준비했어요.

먼저, 아이한테 보여주기 전 제가 먼저 읽어봤는데요. 이래서 우리아이가

프로게이머가 되고 싶어하는구나 싶은 생각도 들고 아주 만감이 교차한 책이

아닌가 싶더라구요.


다음날이 기말고사인데도 저리 태평하게 책을 보더군요.- -;;

게임만 한다고 다 프로게이머가 되진 않는다는걸 아이도 알았을까요?

혼자만의 게임이 아닌 팀을 이뤄 전략을 펼쳐야 한다는걸,

외동으로 자라다보니 자기주의가 강한데 그 직업이 맞을지..


누가 게임의 쉽다고 했던가~

프로게이머가 되기까지 수많은 단계가 있음을

피라미드를 통해 잘 보여주고 있는데요, 등장인물들이 지금 어디

단계에 있는지, 아직 산너머 산인 피라미드 모습이에요.

게임이 전엔 오락의 한종류 였다면

지금은 스포츠가 된 이로인해 최정상급 프로게이머는

인기와 억대연봉이 있지만, 그렇지 못한 게이머들도 있다는거..

임요환씨 유명하죠, 페이커씨도 유명하고..

다들 이분들처럼 되면 좋겠지만요..

현실은 녹녹치 않다는걸 아이는 알고있을까 싶기도하고

사춘기라 Why? Sports 프로게이머 책을 들이밀었지요.

말로는 어찌나 따박따박 말대꾸를 하는지 관련 서적을 줌

본인도 느끼겠지요.

페이지 곳곳에 흥미로운 게임 일부를 실어놓아

마치 제가 게임을 하는 착각을 불러 일으키더라구요.ㅎㅎ

강찬의팀 이카루스가 어떤 전략을 펼쳐서 상대방을 이길지

막 궁금하기도 하고, 막판에 판을 뒤집을땐 저도 환호성을..ㅎㅎ

순간 지고 있을땐 포기하고 싶을텐데도 적들의 특성을 파악해

그것을 오히려 역이용해서 공격하거나 수비하니 마침내 처음나가는 대회에서

당당히 수상하는 모습이 어찌나 뿌듯하던지..

그리고, 준결승 경기에서 상대편이 넘 강해서 3대0 이라는

스코어를 기록했는데 팀의 리더인 강찬은 우리팀이 잘못한게 아니고

상대편이 넘 잘하는거라고 그러니 아무 잘못도 없고

더 강해져서 다음번 대회때 주인공이 되자는 마인드에

진정한 게이머의 프로다운 자세를 배울수 있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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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쁘의 퇴마부 1 태쁘의 퇴마부 1
이소연 그림, 김혜련 글, 샌드박스 네트워크 감수, 태쁘 원작 / 겜툰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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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 퇴마에 관련된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요,

흔히 퇴마라하면 오싹하고 공포감이 느껴진다면,

태쁘의 퇴마부의 퇴마는 이승에 못다한 한이나 억울한 사연들을 가진

귀신들을 퇴마부 친구들이 하나하나 그들의 사연을 풀어주고 승천시키는

이야기랄까요~ 그래서 이 책을 읽는 독자들로 하여금 귀신들의 사연에

같이 아파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게 하며, 그들의 승천할때는

같이 기뻐할 수 있는 책이에요.

이 책의 이야기 시작은 새로운 교장선생님의 부임하면서

10명이 안되는 비인기 동아리들은 정리하겠다고 하는데서 퇴마부를

지키려는 아이들의 모습을 담고 있어요.



먼저, 이 책을 읽기전 등장인물부터 만나봤는데요,

등장인물 성격을 알고 읽음 더 몰입감도 좋고, 이해하기도 좋고,

특히나 책속 등장인물이 많을땐 더더욱 보고 가야 겠더라구요.

쁘허는 퇴마에 대해 배테랑으로 퇴마부 부장이구요,

태경은 즉흥적이랄까요~ 아무 계획없이 느닷없이 행동을 저지르는

그러나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를 가진 퇴마부의 부부장이에요.



태쁘의 퇴마부 1권에선 총 4편의 귀신이야기가 나오는데요,

그 중 3화에 나오는 지박령에 대한 귀신의 사연을 읽어봤어요.

복도끝에 있는 교실하나에 학생귀신이 있는데 처음 발견한 사람은 경비아저씨,

귀신의 존재를 믿지 않다가 눈으로 직접 보고 나선

퇴마부 태경에게 의뢰를 하게 되고, 아무 준비없이 지박령의 사연을 듣게 되는데..

과연, 태경이는 이 지박령을 무사히 보낼 수 있을까요?


쁘허의 도움으로 간신히 지박령이 무사히 승천하도록

도와주게 되는데요, 중간중간 그림도 같이 나와있어서 지루하지 않고

흥미롭게 사건을 풀어갈 수 있어요.

시리즈물로 나와서 어떤 귀신들의 사연이 펼쳐질지 그리고

퇴마부는 어떤 활약을 그려나갈지 궁금해지는 책인거 같아요.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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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에듀윌 조리기능사 필기끝장 - 한식, 양식, 중식, 일식, 복어 5종목 통합 에듀윌 조리기능사 시리즈
김자경.송은주.김선희 지음 / 에듀윌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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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때 과가 식품영양학과라 조리사 자격증을

공부해서 땄는데, 지금생각함 그때 다른 조리사 자격증도

공부할걸 싶은 생각이 문득 들더라구요.

그당시엔 한식조리사 자격증 따면 양식은 따로 필기 안보고

실기만 가서 보면 되는데 지금은 조리사 종류별로 시험을 봐야 하더라구요.

지금이나 예전이나 시험보기 싫은 ㅋㅋ

주위에서 나누미 카드로 많이들 따고 있는 조리사 자격증..

중식도 관심있고, 양식도 관심있고 ...

그래서 준비한 2023 에듀윌 조리기능사 필기끝장 인데요,

에듀윌 출판사야 워낙에 유명하다보니 믿고 사는 교재죠~



2023 에듀윌 조리기능사 필기끝장은

한식, 양식, 중식, 일식, 복어 까지 다 다룬 필기책이라

시험공부 하고 한번에 시험장가서 필기시험 봐도 되겠더라구요.^^

암기노트는 물론, 최신 출제경향 반영한 모의고사도 수록되어 있고,

강의까지 제공된다니 혼자서 공부하기에도 딱이에요.


중식파트를 공부해 봤는데요,

역시나 볶음재료와 조리방법을 설명해주고 있어요.

앞서 설명한 부분을 바로 확인문제를 통해 풀어봄으로써

내용도 정리되고, 복습의 효과도 느껴볼 수 있더라구요.

개념공부를 마친뒤,

필기합격 적중문제를 풀어볼 수 있는데요,

문제위에 난이도를 표시해 주어 문제수준을

가늠케 할 수 있더라구요.

개념공부하고 난뒤엔 문제를 풀어봄으로써 문제 유형도

익힐 수 있어 도움이 되는거 같아요.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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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부모님을 요양병원에 모시려고 합니다 - 요양병원 한의사가 10년간 환자의 생로병사를 지켜본 삶의 기록!
김영맘 지음 / 설렘(SEOLREM)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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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보니 문득 홀로 계신 친정아버지 생각이 나는데요,

딸만 세명을 둔 아버지.. 엄마를 먼저 보내고 홀로 계신지라

딸들이 근처에 살면 좋으련만 다들 멀리 있어 전화로나마 안부를 묻곤 하는데

점점 연세가 들어가면서 연로하신 모습이 보이니 동생들과 친정아버지 이야기 할때면

요양병원 이야기를 하곤 하는데, 주위에서 들리는 요양병원 생활들을 듣기도하지만

현장에서 근무하는 이가 직접 기술한 책이라하니 궁금하기도 해서

먼저, 살펴봤네요.

이 책의 저자는 요양병원 한의사로 10년간 환자의 생로병사를

가까이서 지켜본 모습을 기록해놓아 돌봄 노인들을 통한 인생이야기를

만나 볼 수 있어요.



전엔 아웅다웅 잘 싸웠는데 요즘은 남편과 이야기할 시간도 없지만

나름 무탈하게 넘어가고 있는데요, 왜 그리 서로 앙칼지게 했던지..

세월의 흘러 그런건지.. 나중에 보면 부부밖에 없다고 하는 이야기를

부쩍 많이 듣고 있는데 노년기에 접어들어 배우자 중 누구 한명의

죽음을 맞이했을때 나는 과연 어떨까 싶은 생각도 들고,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더라구요.

먼저간 배우자를 내가 마지막까지 배웅해 줄 수 있는거에

안도감을 느낄 수 있을지, 죽음이란 문턱에 서있을때 그의 손을 잡고

의연하게 할 수 있을지 등등..



요양병원에 입원한 환자들을 보면,

가족들의 면회만큼 좋은게 없을텐데요,

면회시간이 기다려지고, 그동안 보고 싶었던 얼굴들을 손꼽아 기다리는건

당연지사, 요양병원에서 목소리 큰 사람이 바로, 보호자가 자주 오는 환자라니..

근데, 코로나가 이런 환자들의 설렘과 기대감을 몽땅 앗아갈 줄이야..

면회중지, 비대면 면회 등등

보호자측면에서도 보고싶은 할머니, 할아버지, 어머니, 아버지를 못봐서 슬프고,

요양병원 환자들 역시 보고싶은 자식들 얼굴과 맘껏 대화를 못나누니 슬픈..

없는거 같은데요, 글쓴이가 본 100세 노인분은 요양병원이라는 제한적 환경에서도

자신만의 루틴을 지키며 규칙적인 생활을 그 연세가 되서도

계속 유지하고 계신다는 건데요, 부지런함이야 말로

장수하는 비결임을 알 수 있는거 같아요.

옛날에 비해 부모님과 같이 살지 않으니 점점 혼자 되신 부모님이

연세가 들어 아프시거나 하면 돌볼 사람이 없고, 부모님도 자식한테

짐되기 싫다는 생각에 요양병원을 찾고 계신데 그럴때 한번쯤

읽어보면 좋지 않을까 싶어요.

그분들의 인생이야기가 글쓴이와 대화체로 글 중간중간 있어서

지루하지 않게 만나볼 수 있었던거 같아요.


설렘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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