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훔쳐가는 도둑 아이앤북 문학나눔 17
박현숙 지음, 이상윤 그림 / 아이앤북(I&BOOK) / 2016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제목만 봐선 이상한 도둑이 다 있네,, 왜 사람을 훔쳐가지..

그랬는데.. 이 책은 금연에 대한 내용이에요.

담배는 피는 사람도 안좋지만 옆에 있는 즉, 간접흡연도

똑같이 안좋다는건 깨닫게 해주는 책이랍니다.

영소네 아빠는 형사이신데 담배를 피시고, 영소형또한 담배를 펴요.

둘다 집에서 피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서 발생되는 담배연기들은 방밑으로 해서

할머니가 자고있는 방으로 그대로 들어가요.

며칠전부터 할머니는 피를 토하는 기침을 하세요.

처음엔 감기겠거니 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할머니는

폐암이래요..

어떻게 담배를 안피는 할머니가 폐암에 걸리신건지,,

할머니 젊을시절 할아버지께서도 담배를 피시고 지금은 아들에 손주까지

그 연기들을 오랜세월 마셔서 생긴.. 간접흡연의 피해자인 셈이죠..

할머니가 은연중에도 영소에게 담배를 피우지 말라고,,

하시는 것도 다 본인의 젊을적부터 간접흡연을 했기때문에 본인의 기침하는

원인도 다 담배때문임을 아셨기에 사랑하는 손주 영소가 그런 위험한 담배를

손에 대지 않았음 하는 할머니의 바램이 아니었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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