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교육]내 옆의 선생님 완자 초등 국어 2-2로 공부습관의 힘을 길러요.

완자 초등 국어 2-2 - 새 교육과정, 2014년 ㅣ 초등 완자 시리즈 2014년
비유와상징 편집부 엮음 / 비상교육 / 2014년 6월

1학년 들어간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저희아이 2학년 한학기가

지나가고 있네요.

이 시기가 중요하다던데, 그동안은 시험도 보는둥 마는둥 한지라

이번 여름방학때 2학기 국어를 완자로 만나봤네요.

완자를 처음 접한건 지난달 시댁식구들과 놀러갔을때 작은고모 아들이

6학년인데 시험기간이라고 완자를 풀고 있는 모습을 봤거든요.

어떤 문제집인가 하고 궁금하기도 하고 해서 살펴봤는데

어찌나 알찬지 시중에 나온 문제집과는 조금 다른 유형으로 국어를 대비할 수 있더라구요.

아직 저희아이 학교에서 보는 받아쓰기는 잘 보는데 일기를 쓴다거나 할때 보면

받침있는 글자를 자주 틀리더라구요.

완자에선 이런점도 콕콕 집어서 받아쓰기도 할 수 있고, 띄어쓰기 연습도 할 수 있어

좋은거 같아요.

게다가 문장도 2학년 교과서에 나온거라 더 도움이 되는거 같네요.

교​과서 핵심잡기 - 스토리텔링 서술형,논술형 - 단원평가 - 국어활동

이런 순서로 구성되어 있어요.

요​즘 아이 학교 시험에도 보니 중간고사는 서술형으로 나오고,

매 단원끝나고 나면 보는 단원평가,

그날그날 배우고 와서 복습의 효과를 누릴 수 잇는 교과서 핵심잡기 등등..

정말 나무랄데 없는 구성이네요.

2학기 부분이라 아직 배우기 전인지라 낯설을 텐데 이렇게 만화를 통해

이야기 하고 있어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어요.

 요즘 저희아이 국어 지문을 읽다가 연신 단어 뜻을 물어보는지라

어휘를 잘못 이해해서 틀리는 경우도 있는지라 어휘표시를 지문속에서

색글씨로 표시하고 따로 옆에서 풀이를 해주고 예문속에서 어떻게 쓰이는지까지

알려주어 자연스레 이해할 수 있는거 같아요.

 교과서 핵심 잡기 에선 문제유형을 표시해 줌으로써 문제 푸는데 참고할 수 있는거 같아요.

스토리텔링 서술형/논술형 문제들을 단계별로 차근차근 밟아감으로써

쓰기에 익숙치 않고 어려워하는 아이에게 생각을 정리해 쓸 수 있는거 같아

마음에 드는 거 같아요.

시중에 나온 문제집들 대부분은 서술형으로 일방적인 유형들만 고집하는 반면

완자에선 낯선 서술형/논술형 문제들을 단계별로 밟게 해주어 부담감을 덜어 주네요.

 생활속 이야기들과 접목해서 아이의 경험을 연관시켜 자연스레 풀어보는 문제 유형이에요.

처음엔 ​이해를 잘 못하다가 콩쥐가 소에게 도움받은 일을 아이 경험에 비추어

써보았네요.

저희아인 지우개를 안가져가서 짝이 지우개를 빌려주었고 이에

아이는 고마움을 느끼고 짝이 나중에 지우개를 안가져오면 자신도 빌려주어야 겠다고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