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수학이 예전처럼 단답식이 아닌지라 학년이 올라갈수록 사고력을
요하는 문제들이 많더라구요.
아이가 시험지를 가지고 오는것만 봐도 문제 유형이 상당히 변화된걸
종종 느낄수 있어요.
하지만 이런 수학적 사고력은 어느날 갑자기 키워지는 것이 아닌지라
그런 유형을 다룬 문제집을 찾던중 수학학원을 다닌다는 엄마로부터 '시매쓰 수학'이란 걸 알게되었네요.
이미 엄마들 사이에선 유명한 교재였던거 같아요.
나름 궁금해서 만나본 시매쓰 교재를 아이와 만나봤어요.
표지에서부터 느껴지시나요?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단계별 유형학습을 통해 문제해결력을 높혀주고, 아이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하게 하여
자연스레 서술형 학습에 도움이 되게 하고 더불어 학교내신까지 완벽 대비할 수 있는 수학서네요.
본 문제집과 답지가 분리되어 좋더라구요.
수를 읽는 방법에 대해 배울수 있는 문제유형이네요.
각각의 숫자의 자릿수에 대해 알아보고 어떻게 읽는지 까지 알 수 있어요.
난이도 별 두개에 주의마크가 있는 문제네요.
아이들이 그냥 숫자로 나와서 물음 아는데 이렇게 문장식으로 나옴 문제를 이해하느라 더 어렵다고
느낀다고 하네요.
현재 300원이 있으니깐 800원이 되려면 100원짜리가 몇개 있어야 하나?
위 문제를 정리하면 이렇게 되는데 저희아이 열심히푸네요.
답은 500원이고, 100원짜리 5개가 있어야 된다고하네요.
제가 사진기로 아이가 0을 쓰기전에 먼저 눌렀더니 50으로 나왔네요.ㅋㅋ
요즘 시험문제 유형도 이렇게 이야기 식이 많은지라 집중적으로 풀어봤어요.
역시나 난이도 별 두개짜리 문제네요.
야구공이 100개씩 4상자 이므로 400개, 10개씩 7상자니깐 70개, 낱개 9개로 문제가 좁혀지구요,
이걸 다 더함 답이 나오네요.
숫자로다 풀던것을 이렇게 이야기식으로 바뀌니 연습을 미리미리 해두어야 할거 같아요.
난이도 별 세개에 주의마크가 있는 문제네요.
희선이는 100원짜리 동전 8개가 있으니 800원, 50원짜리 동전 1개에 10원짜리 동전 3개 그러면 80원
1원짜리 동전 4개 그래서 희선이가 가지고 있는 돈은 884원이네요.
별 세개인 이유가 앞에서 푼 문제보다 10의자리 숫자가 하나 더 있다는거..
10원짜리 와 50원짜리 동전을 더해서 풀어야 한다는 거네요.
저희아인 좀 쓰면서 풀면 좋으련만 암산으로 하려고 끙끙 되고,, 답을 다 쓰고 나서 얼마인가요?라고 물었으니
당연히 답을 쓸때 884원이라 써야 하는데 자신있게 884개라고 쓰네요.
아마 앞에서 동전 몇개 몇개 이렇게 나온걸 봐서 그런거 같아요.
문제를 꼼꼼히 잘 읽고 풀리도록 해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