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크래프트 : 대혼돈의 무법 지대 마인크래프트 공식 스토리북
수이 데이비스 지음, 윤여림 옮김 / 제제의숲 / 2023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매 권마다 호기심을 유발하는 저희집 완소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마인크래프트 책인데요,

저희아이 초등학생때부터 만나온 마인크래프트를 고등학생이 된

지금까지도 넘 잘 보고 있네요.

아마존,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20개국 출간 밀리언셀러,

마인크래프트 공식 어린이 소설 시리즈란 타이틀이 괜한것이

아님을 여실히 증명해주는거 같아요.

한번 읽어봄 그 무한한 매력에 푹 빠지게 된다고 할까요?

마인크래프트 다른 책들도 매력적이지만 특히나 이번

대혼돈의 무법 지대는 새학기가 시작된지 얼마 안되서

새 친구들을 사귀어야 하는 이 시점과 도 딱인거 같아

이해가 쏙쏙 되더라구요.

세실리아는 초등학교때까지 늘 단짝으로 지내던 테레즈가

갑자기 문자한통 보내고 이사를 가버려서 넘 서운해하고

중학교 입학해서도 테레즈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져 그녀의 자리를

대신할 친구를 새로 만들지않고 시차가 8시간이나 나는 곳으로

이사를 가버린 테레즈와 밤샘통화파티를 계획해보지만

시간때가 다르니 그마저도 쉽지 않은..

진정한 우정은 변하지 않음을 알수 있어요.

저희아이도 중학교때 친구들이 고등학교 오면서 떨어지게 되었는데

자주 만날 수 없고 하니 좀 외로워 하더라구요.

마인크래프트 서버를 알려주고 안식처에서 보자는 테레즈..

그것도 모르고 세실리아는 연락이 잘 안되니 새로운 곳에서 새 친구들을

사귀어서 자기를 무시한다 생각했는데 연락이 안되게 되자 테레즈가 남긴

문자를 확인하고 접속하게 되요.


테레즈랑 만나기로 한 안식처까지 도달하려면

테스트를 3개나 통과해야 하는데 마인크래프트 게임이

혼자서는 할 수없다는거.. 친구들이랑 힘을 합쳐서 해야 하는데

친구가 없는 세실리아.. 그러다 학교에서 조아킴을 사귀게 되고,

이들과 함께 안식처로 가기 위해 게임을 하다보니 새벽까지 하게 되는데

읽다보니 왜이리 저희아이랑 똑같은건지..

바쁜 학원 스케쥴로 인해 밖에선 만날 수 없고

게임속에서 친구들을 만나 새벽늦게까지 게임하는걸 종종 본지라..

평소엔 말수도 적으면서 온라인상에서 게임할땐 자기 친구들과

속사포같은 말을 연신 내뱉는건지..

세실리아는 마인크래프트 친구들의 도움으로 안식처 단계에 도달하지만

정작 친구들의 안식처까지 못오니 그들과 함께 하기 위해

다시금 친구들의 있는곳으로 돌아가게 된다는 이야기에요.

저 어릴때만 해도 친구들고 뛰어놀면서 사귀었던거 같은데

요즘은 온라인 게임속에서 게임하면서 만난다고 할까요~

혼자 할수 있는 게임이 아닌 전략적으로 게임을 해야 한다는거..

마인크래프트란 창의적인 게임이 책으로 다시금 풀어나가 이야기로

만나니 좀더 흥미가 진진한거 같아요.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