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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영어놀이 100 (스프링) - 우리집은 영어유치원
마선미 지음 / 로그인 / 2008년 2월
평점 :
품절
「우리집은 영어유치원 엄마표 영어놀이 100」
너무 맘에 들었어요.
100가지의 엄마표 놀이가 나와있는데, 꼭 영어가 아니더라도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재미나고
유익한 놀이방법이 나와있는거예요. 반가운 CD도 하나 들어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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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 낚시 놀이부터 시작해요.
알파벳이 써있는 색색깔의 물고기를 만들어 클립을 끼우고 나무젓가락 두개를 길게 이어 낚시대를 만들어 광고지의 자석을 떼내어 실끝에 매달아서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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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 쓴 각티슈 상자를 반으로 잘라 다시 끼워넣어 주사위를 만드는 방법도 아주 좋았어요.
사실 랩이나 각티슈 우유팩 음료수병 같은거 재활용망에 담아서 버리기 너무 아까웠거든요.
어디 쓸데 없을까? 하고 항상 생각했었는데
이제 고민 해결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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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지도 그린 후 잘라서 퍼즐하기, 나라별 국기를 조그맣게 그린 후 이쑤시개에 붙여 세계지도에 꽂기, 페트병에 물을 채워 색종이를 붙인 후 볼링하기 등
다른 놀이방법도 아주 다양하고 쉬운것들이예요.
책을 꼭 보셔야 제 맘을 이해할거예요.
다른 두 권의 책도 살려고 하거든요.
동생도 주문한다고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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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뒤에 부록으로 나와있는 동물 과일 탈것 가족얼굴 등은 잘라서
그림카드로 영어단어 카드로 활용하기 딱 좋네요.
너무 얇아서 코팅을 해야겠지만요.
아니면 마분지나 우유팩 같은 두꺼운 종이에 붙여서 나무 젓가락을 붙여도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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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우리아이가 더 좋아하는 덤 둘!
스티커예요.
동물캐릭터에 간단한 영어가 적혀있어요.
오자마자 우리 딸이랑 둘이서 여기저기 붙였어요.
토끼랑 돼지, 고양이 스티커를 많이 좋아하더라고요.
이제 돌을 지난터라 스티커놀이를 별로 하지 못했는데 스티커가 큼직해서 쉽게 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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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다시피 탁상달력처럼 세워둘 수 있어 텔레비젼 옆에 세워뒀어요.
얇긴해도 세워두고 볼 책이니까 우리 신랑도 좋아하네요.
우리아이 영어교육에 한층 더 힘을 실어줘서 감사해요.
지금도 벽그림에 붙어있는 고양이를 가리키며 야옹 야옹하고 있어요.
What's this? It's a cat. 야오~~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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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너무 만족스러워요.
부록으로 나와있는 영어그림카드는 책마다 다르겠죠?
다른 책도 궁금합니다.
님들도 꼭 한번 사서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