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 열려라, 한국사 2 - 남북국 열쇠key를 찾아라! 똑똑 열려라, 한국사 2
고성윤 지음, 조승연 그림, 김태훈 감수 / 상상의집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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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 열려라, 한국사 2.

상상의집/ 한국사/ 역사공부/ 유산상속게임/ 역사적사건/ 남북극/ 고구려 백제 후삼국까지






상상의집에서 출간된 똑똑 열려라 한국사 2

똑똑 열려라 한국사 2는 '남북국' 에 관한 이야기가 담겨있습니다

남북국이 어떤시대일까 생각해보았는데

책을 읽다보니 삼국 시대 이후의 시대를 말하는거였어요

고등학교때 배웠던 내용을 다 까먹었다는것이 믿기지가 않습니다

아무튼, 아이들과 한국사를 읽으면서

저 또한 까먹었던 내용을 재대로 알게되지 않았나 합니다


흔히 통일신라라 불리면 될것을

고구려 일부 지역이 신라 영토가 되긴 했지만

대부분의 지역을 발해가 계승했으니

삼국 시대 이후에는 남북국 시대라는 사실을 알게된거죠

남쪽은 신라, 북쪽은 발해가 시작되었음을 말입니다

 





발해 전성기 때의 남북국 시대 지도를 한눈에 보아도

우리나라 땅이 얼마나 저 멀리까지 있었는지 알수있습니다

발해가 고구려의 문화를 계승했다는 증거가 나왔지만

중국의 동북공정(지금의 만주 지역에 있던 고구려나 발해를

중국 역사의 일부로 만들려고 하는 중국의 역사 왜곡 정책) 으로 인해서

우리나라의 위대한 역사를 지우려고 하고 있다고 해요

지금 중국이 어떠한 나라인지 보여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왜 계속해서 저쪽 나라만 잘못되었다고 외치는지 모르겠습니다


똑똑 열려라, 한국사 1편에 이어

2편에서는 고구려와 백제의 멸망에 대해서

신라와 발해 남북국 시대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고구려와 백제의 멸망은 참으로 아쉽기만 합니다

 






신라와 백제는 고조선의 옛 영토에 세워진

같은 뿌리의 민족인데, 다른나라(당)을 끌어들여서

백제를 멸망시킬 생각을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되질 않은 상황인데

열려라 한국사에서는 그 이유에 대해 2가지 평가가 엇갈리고 있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는 신라가 당나라를 끌어들인 건 민족을 배신한 선택이라는 평가

다른 하나는 당시에 같은 민족이라는 개념이 없었던 시대였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그들이 모두 완전히 같은 문화를 향유하며 산것이 아니기 때문에

고구려, 백제, 신라로 나뉘고 나서 약 700년 가까이 되는 시간이 흘렀으니

박혁거세, 주몽, 온조 같은 자국의 건국 시조를

더 추앙하려고 한 것도 그런측면으로 이해할 수 있는 측면도 있더라구요


고구려 내부에서 분쟁이 일어난 끝에

연개소문이 죽자 맏아들에 이어 동생까지

고구려를 당과 신라에게 투항하는 일이 생겨납니다

이런이유로 신라는 고구려를 얻고나서 당나라와 연합을 끊고

남북극의 시대가 열린거라 할수 있어요~!

 





역사는 미래를 보는 거울이다라는 말을 듣다보니

과거와 비슷한 일이 현재에도 벌어지고 있음을 알게되더라구요

나쁜 일은 반복되지 않도록 좋은 일은 한 번 더 펼쳐질 수 있도록

역사를 통해 배운 지혜와 교훈을 되새기기 위해서

역사를 공부하는 이유를 배우게 됩니다


한국사에 대해서 쉽게 이야기 읽듯이 재미있게 읽어나가다보면

우리 나라 역사가 그리 어려운것이 없다라는것도 알게 됩니다

가장 재미있고 중요한 이야기를 모아 놓은것이 역사이기 때문에

이야기를 이야기처럼 배우게 된다면, 역사적 사건을 해결하면서 배운다면

어렵고 딱딱한 고민이 한방에 해결되리라 생각해요

 





똑똑 열려라 한국사 주인공 '산'이를 통해서

시간여행을 통해 이야기 읽듯이 술술 역사를 배워나갑니다

또한 사진과 그림을 통해서 좀더 깊이있게 역사를 배울수도 있구요~!!!


저학년인 아이들에게는 어렵지 않게 다가가는 한국사가 될수가 있고

고학년인 아이들에게는 깊이있게 역사의 발자취를 좇아갈수 있다고 보시면 될듯합니다

 





예전에는 tv에서 중국 전통 연극인 경극 중에 <패왕별희>라는 작품을 본적이 있었어요

같은 제목의 영화도 있었는데 홍콩의 유명 배우 장국영이 주인공이었다고 합니다

이 영화에는 연개소문이 주인공인 경극 <두목관> 속에서 설인귀가 연개소문을 죽이는것으로

극이 끝난다고 하는데요... 사실과 다른 결말인 이유는 당나라에게 패배의 치욕을 안긴 연개소문을

죽이고 싶을 만큼 미워해서 그 감정을 경극으로 표출한것이 아닌가라는 말이 있다고 합니다


연개소문의 이미지가 글과 그림등 다양한 작품에서 나타내고 있는데

대부분 비슷한것을 보면 옛 당나라 사람들에게 연개소문은

정말 두려운 존재가 아닌가라는 생각도 듭니다


^^

 






레벨 1 고구려와 백제의 멸망에 대해서 쭉 읽어나가다보면

<한국사 유산 열려라, 역사 문 ! > 이 나옵니다

한페이지에 지금까지 읽었던 주요 역사사건을 한눈에 볼수 있도록 해놓았삽니다

<톡톡이와 톡톡 talk> 에서는 질문을 던지면서 다시한번 생각해볼수 있는 시간을 갖도록

해놓았는데, 질문자를 서로 바꿔가면서 다시 읽어본다면 설명하는힘

말하기 능력을 기르는 좋은 기회가 될것 같습니다

 





역사를 소재로 생각하기와 질문하기, 말하기 능력을 두루 기를 수 있는 <똑똑 열려라, 한국사 2>

한국사 시리즈로 7권까지 나온다 하니, 집에 소장하면서 시간날때마다 틈틈히 읽어준다면

그만큼 역사에 대한 지식을 재미있게 쌓을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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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 열려라, 한국사 3 - 고려 열쇠key를 찾아라! 똑똑 열려라, 한국사 3
고성윤 지음, 조승연 그림, 김태훈 감수 / 상상의집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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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한국사 3

상상의집/ 한국사/ 고려/ 유산상속게임/ 시대별 핵심 열쇠/ 역사공부


 





똑똑 열려라, 한국사 시리즈

<열려라, 한국사 3>

상상의집에서 드디어 출간되었답니다~!!!

상상의집 한국사 시리즈는 7권까지 출간될 예정이예요

선사시대부터 광복 이후 현대까지

7권인 현대를 어떻게 풀어낼지 너무나 궁금한 1인입니다


<열려라, 한국사 1>을 접한 아들은

신간 <열려라, 한국사 3>도 어렵지 않게 읽어주었어요

신간책은 생각외로 두깨가 장난이 아니었기 때문에

천천히 시간을 두고 읽어주는 아들이었습니다~


<열려라, 한국사 3>은 고려에 대한 이야기로 한가득이였어요

저도 아들과 함께 읽어보았는데, 고려의 역사를

체계적으로 재미있게 읽은적은 없었던것 같습니다

 





<열려라, 한국사>는 아이들에게 '게임' 형식을 빌려서

각 시대의 대표적인 사건으로 뛰어들 수 있도록 되어있어요

가상세계에서 주인공은 역사적 사건을 해결하는과정을 겪고

이를 통해 고려시대가 어떠한 역사적 특징이 있는지

이해하는 형식으로 구성되어있답니다


아무래도 게임식으로 재미있게 역사를 서술하고 있기때문에

아들은 본인도 모르게 고려역사이야기에 푹 빠져버리더라구요


오늘은 <열려라, 한국사 3>에서는 고려 광종이야기를 빼먹을수 없을것 같습니다

고려초기에 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후기까지 저도 단숨에 읽은것 같아요

 





왕건은 고구려를 계승한다는 의미에서

나라이름을 '고려'라고 정했으나

왕건은 후삼국을 통일하고 7년만에 세상을 떠났다고 해요


고려 2대 왕 혜정과 3대왕 정종

4대왕 광종은 모두 형제라고 하는데

정종과 광종의 어머니는 같고 혜정은 어머니가 다른이유는

왕건의 혼인 정책 떄문에 빚어진 일이라고 합니다


광종은 귀족들이 왕권을 약화시키고 있는 마당에

어린 아들에게 왕위를 넘기기에는 귀족의 힘을 감당할수 없어서

아들보다는 형제에게 왕위를 넘겼다고 하니

고려 초기의 역사를 다시 세운 인물이라 생각할수밖에 없네요

 





광종은 고려 개혁의 시작으로

노비안검법과 과거제를 실시해 나라의 기틀을 다졌답니다

노비안검법은 어떻게 노비가 되었는지 조사해서, 불법으로 억울하게

노비가 된 사람을 해방시키고 본래의 양민신분을 되돌려 주도록 한 법이고

과거제는 왕을 흔들던 호족들 대신 유학을 공부한 능력이 있는 사람을 뽑으려고 한 정책이라고 합니다


광종이 노비안검법과 과거제를 실시하면서 호족들을

엄청나게 탄압해서 광종의 명령을 목숨을 잃은 이들이 너무나 많았어요

광종은 가혹한 통치를 했다고 평가를 받았으나

광종이 죽고 난후 숨죽이며 살았던 호족들이 다시 권력의

중심부로 돌아왔고 6대왕 성종이 왕이 되면서

귀족들을 완전히 배제하지 않고 타협을 했다고 보면 될것 같아요

 





역사는 현재와 과거 사이의 끊임없는 대화라는 말이 있다고 합니다

지금 시대에 살고있는 우리가, 지나간 시대를 보면서 "왜?" 라고 질문을

의문을 품고 대답을 찾아 나가는 과정이 바로 역사라고해요


저도 오랜만에 역사책을 함께 하면서

왜? 라는 질문을 통해서 어떻게 해결했는가를

곰곰히 생각하면서 선조의 해결방법에 감탄할 따름이었어요


역사는 되풀이되는것은 분명한것 같습니다

 





본문에서는 할아버지와의 대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역사를 알아가는 내용 외에도

꼭 필요한 부분을 '키 포인트로' 등을 통해서

정리해주고 풀이까지 해주고 있어요


또한 한 단원이 끝날 때마다 정보 페이지를 두어

교과서에서는 깊이 다루지 않는 역사사실과 논쟁을 알려주어서

좀더 생각의 폭을 넓힐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답니다

 





역사마다 풍부한 삽화와 만화, 사진이 실려있기 때문에

아이는 아무래도 더 흥미롭게 역사를 공부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손자와 할아버지의 역할을 번갈아 소리내어 읽어본다면

설명하는힘, 말하기 능력을 기르는 좋은 기회도 된다고 생각해요

 





질문과 답변을 아이와 부모와 바꿔바며 읽는다면

역사를 소재로 생각하기와 질문하기

그리고 말하기 능력을 기를수 있는 <열려라, 한국사 3> 입니다

톡톡이와 톡톡 tark 은 그 역할을 톡톡히 하는것 같아요~

 





고려 초기에서 후기까지 <열려라, 한국사 3>

아들이 잘 읽어주는 한국사 책이랍니다


다음주부터 역사수업을 시작하는데

역사수업을 하기전에 <열려라, 한국사 1>부터

천천히 반복해서 읽어보고 수업을 들어가야겠어요 ~

 





한국사를 이야기책 읽듯이 신나게 배울수 있다면

그것보다 더 좋은것은 없을것 같습니다

<한국사 유산 상속 게임>이 펼쳐지는 책 <열려라, 한국사>

역사를 어렵지 않고 쉽게 읽을수 있는 역사책으로 선택하는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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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한국사 1 - 고조선 열쇠key를 찾아라! 똑똑 열려라, 한국사 1
고성윤 지음, 조승연 그림, 김태훈 감수 / 상상의집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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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한국사 1

상상의집/ 한국사/ 유산상속게임/ 시대별 핵심열쇠/ 선사시대/ 삼국


 





상상의집에서 신간으로 나온

<열려라, 한국사시리즈>를 만나보게 되었습니다

<열려라, 한국사 3>이 신간으로 나왔지만

3권부터가 아닌 1권부터 읽는것이 당연하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열려라, 한국사1>은 어른인 제가 봐도

한국사에 흠뻑 빠질정도로 잘 짜여진 책이기고 하고

대화식으로 구성되어있어서 질문과 답변을 바꿔 읽다보니

아이들에게 말하기와 생각하기, 질문하기

능력등을 두루 기를 수 있겠더라구요


서울대학교 역사교육과 교수 유용태님의 추천한 <열려라, 한국사1> ~!!!

 





<열려라, 한국사 1> 은 선사시대에서 삼국의 성장까지

우리나라의 역사를 '재미있게' 배울수 있도록 설계된 한국사 학습서랍니다


역사를 이야기책 읽듯이 술술~

게임을 하듯이 짜릿하게 배울수 있도록

역사공부에 호기심을 생기게하는 <열려라, 한국사>시리즈입니다


<열려라, 한국사>의 주인공 이름은 산이랍니다

성은 유, 유산은 게임을 몹시 좋아하는 친구인데

아픈 할아버지의 병상 옆에서도 간호는 하지않고 게임기만 붙들고 있어요

그런 산이가 난데없이 할아버지와 한국사 시간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할아버지와 홤금열쇠

책읽기가 시작되면서 문제가 보여요


Q. 다음 중 구석기 시대의 유물은?

그림과 함께 보여지는 4가지중 구석기시대의 유물은 무엇인지

아들에게 질문을 했더니 4번 주먹도끼라고 얘기를 합니다


책을 읽기전에 주먹도끼가 맞나?

저도 고개가 갸웃거려지며 책을 읽어내려가니

아들이 얘기한 주먹도끼가 맞더라구요


아무래도 아들은 저 없을때 <열려라, 한국사>를 읽었나봅니다





<이것만은 알고가자!>


역사를 문자로 기록하기전의 시대를 선사시대라고 합니다

선사는 먼저 선(先), 역사 사(史)로 '역사이전'이라고 해요

문자로 기록을 남긴 이후의 시대는 역사시대라고 합니다


<이것만은 알고가자!>를 먼저 읽고

산이와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따라가다보면

어느새 레벨1에서 레벨2로 순식간에 넘어가게 되더라구요






선사시대에서 삼국시대까지의 이야기를 읽다보니

어느새 가야에 대한 이야기까지 오게되었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 12월부터 시작한

가야본성 -칼과현 전시회수업을 다녀온 아들에게

가야에 대한 이야기를 좀더 세부적으로 알게되지 않았나 싶어요


가야는 철을잘 다워서 경제적으로 튼실했으나

결정적으로 약점이 있다고 하네요


뛰어난 무기와 풍부한 경제력으로 버티긴 했지만

백제와 신라에 늘 시달렸고, 신라를 구원하러온 광개토대왕의

고구려군에게 큰 타격을 입고 가야연맹은 쇠태하다가

진흥왕이 이끄는 신라군의 공격을 받아 멸망했다고 합니다


가야에 대해서 자세하게 나온 부분이 있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이렇게 <열려라, 한국사>에서 접하니 좋네요~!







책을 읽다보면 낯선 유물의 사진이 함께 있어서

그 시대의 유물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것도 사실입니다


사진속의 유물들을 살펴보는 아들은

본인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본적이 있다며 이야기하는것을 보면

책과 함께 역사박물관교육도 같이 하는것이 좋은것 같아요

 





사진과 지도로 보면서 역사 이야기를 읽다보면

좀더 사실적으로 역사를 이해할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저학년은 그림과 함께 이야기를 이해할수 있도록

고학년은 <열려라, 생각 문!>을 통해서 좀더 깊이있게

역사를 배울수 있는 구성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오랫동안 계속해서 읽을 수 있는 <열려라, 한국사 1>이랍니다



 





아들은 <열려라, 한국사 1>에서

삼국에 대한 이야기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합니다


백제의 무령왕릉에서 나온 화려한 유물인

귀고리, 목걸이, 각종 장식들이 정말로 멋지다고~!

무령왕릉은 특이한 무덤으로 보통의 무덤과는 달리

벽돌로 쌓아서 만들었고 그곳에서 중국 화폐도 나왔다는데

중국 화폐이름이 '오수전'이라며 엄마인 저에게 알고 있느냐고

질문도 해보는 아들이었답니다

 





아들이 어렸을때 국립중앙박물관에 갔다온 기념으로

백제 금동 대항로를 선물로 사주었던 기억이 남아있었는지

백제 금동 대항로, 부여의 한 절터에서 출토된 유물을 보면서

백제의 발달한 불교미술을 대표한다는 글을 읽어주는 아들입니다


집 어딘가에 백제금동대항로가 있다며 찾다가

도저히 못찾겠다며 한숨짓는 아이였어요





선사시대에서 삼국의 성장까지

<열려라, 한국사 1>한권으로 깊이있는

우리나라에대한 역사를 공부할 수 있었어요~!!!


<열려라, 한국사> 시리즈는 7권으로 출간될 예정이랍니다

현재까지 3권까지 나왔으니 7권을 정독해서 읽는다면

한국사의 핵심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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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옆의 작은 과학 1
나카가와 히로타카 지음, 기타무라 유카 그림, 황세정 옮김 / 상상의집 / 2020년 1월
평점 :
절판


내 옆의 작은 과학 1 : 숨

상상의집/ 생활과학/ 생활과학그림책/ 작은과학/ 유아그림책/ 나카가와 히로타카 글


 





숨을 쉴때 필요한건 무엇일까?

아이들은 입으로 들어마시는 것이라고 과학책을 통해서 배운답니다

과학책은 참으로 이름만 들어도 참으로 어렵죠~


ㅋㅋ


새로이 출간된 상상의집 시리즈로 나온

<내 옆의 작은 과학 시리즈>는 유아들에게

과학을 쉽게 접하도록 나온 책이라 할수가 있어요


우리가 코 또는 입으로 공기를 마시는것

'숨' 을 항상 쉬고 있지만

과학적으로 접근하지 않고

실생활에서 우리와 함께 하고 있음을

유아들에게 알려주는 참으로 고마운 책이랍니다



작가 나카가와 히로타카는 "평소에 그다지 신경 쓰지 않는 사실이 있다

우리는 공기에 들어있는 산소를 마시며 살아간다

지구에서 산소가 사라지면 우리는 살아갈수 없다

지금 많은 숲이 베어져 나가 산소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모양이다

나는 숨을 쉬며 생각했다. 우리 동물에 대해, 식물에 대해, 지구에 대해"


나카가와 히로카카의 글을 읽으면서

지구에 대해서 생각할수 있는 깊은 뜻이 담겨진

'숨' 이라는 책이 참으로 멋지다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겨울방학을 재미있게 보내고 있는 저희 딸

예비초등생 2학년이 보기에는 너무나 쉬운책이지만

그래도 기본적으로 알아야하는 '숨'에 대해

차근차근 이야기식으로 지식을 채워나갔답니다


책속에는 동물과 식물 등

생물들의 작은 숨이 모이고 모여

거대한 자연을 가득 채워주고 있는 그림책입니다

 





호기심 어린 아이와 다정한 엄마가

숨에 대해서 차근차근 얘기해주는 과정을 읽다보니

저랑 많은 차이점이 있다는것이 느껴졌어요

책속의 엄마는 왜 이리도 다정다감한지요~

ㅋㅋ~

 





식물은 두 가지 형태로 숨을 쉰답니다

하나는 산소를 마시고 이산화 탄소는 뱉는 '호흡'

다른하나는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산소와 유기물을 만들어 내는 '광합성'이랍니다


두 가지는 전혀 다른 과정을 산소를 만들어 내지만

결론은 '숨'이라는 단어 하나로 연결되어 있어요



책속 내용을 한번 살펴볼까요~


"내가 내뱉은 숨이 하얗게 보여

지나가는 강아지의 숨도 하얘"


"강아지도 숨을 쉬는구나"


멋지죠~?

그림과 함께 보면 글이 더 멋집니다

그리고 아이들의 호기심을 계속 이끌어냅니다

 





"사람도 물론이고

강아지도 고양이도

소도 바다표범도

개미도 매미도 뱀도 개구리도

대부분의 생물은 숨을 쉰대


숨을 쉬면 생생하니까 생물일까?"


숨을 쉬는 것은 생물이라는것을

아이의 주변은 거대한 자연을 움직이는 작은 사물들로

가득차있다라는것을 얘기해주고 있답니다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것은 '숨'이라는것과

'숨'은 태어났을때부터 죽을때까지 반복한다라는것이죠

'숨'은 우리가 사는 지구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며 끝을 맺습니다


"식물은 동물이 생겨나기 훨씬 전부터 있었단다

식물이 있었기 때문에 동물들이 지금까지

살아올 수 있었던 거야"

엄마가 말씀하셨어


숨은 우리가 살아라는데 없어서는 필수불가결한 요소인데

요즘 우리 아이들은 집앞 놀이터에 나가 노는것이 어렵다는것입니다

간혹가다 마스크를 쓰고 놀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

안쓰러운 느낌 또한 들기도 합니다만

조심 또 조심해야하는 세상이 되어버렸어요


 





​숨을 뱉고, 뱉으면 마시고

마시면 뱉고, 뱉으면 마시고


죽을 때까지 반복하는 정말 중요한 '숨'


숨을 통해서 환경적인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모든 사람들이 관심을 기울여준다면

지구를 지키는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을수 있답니다


 

​아이가 숨에 대해서 궁금해 할 경우

내 옆의 작은 과학 <숨> 아름다운 그림책을 보여주신다면

​아이는 힘 있는 원색과 재미있는 콜라주(오려 붙이기 기법)까지

사물을 주의깊게 보는 눈을 가질거라 생각합니다






작은 숨이 알려주는 생명의 커다란 신비로움을

내 옆의 작은 과학 '숨'을 통해서 과학을 이해하는데 첫걸음을 떼는데 중요한

지식을 알려주는 유아과학그림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이와 함께 읽는 '숨'에 대한 소중함을 함께 하시는건 어떠실까요~!!!

출판사 상상의집 내 옆의 작은 과학 1: 숨 이었습니다



#상상의집 #생활과학 #생활과학그림책 #작은과학

#유아과학책 #내옆의작은과학 #숨 #나카가와 히로타카 글

#기타무라 유카 그림 # 황세정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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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독서평설 2020.1 독서평설 2020년 1월호
지학사 편집부 지음 / 지학사(잡지) / 2019년 12월
평점 :
품절


초등독서평설

지학사/ 어린이논술/ 어린이잡지/ 초등논술교재/ 초등논술/ 독해력자신감


 





2020년 경자년, 쥐띠 해가 밝았습니다

구정이 끝나자마자 2월달로 넘어가니 시간이 정말 빠른것 같아요


예비초등4학년 아들은 올해 1월부터

독서평설을 한권 쭉~ 읽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답니다

처음에 집에 독서평설이 도착할때에는 거들떠도 보지 않더니

요즘은 방탄소년단의 멤버가 궁금하다며 멤버이름을 외워주고 있어요

방탄소년단의 멤버 이름이 요 초등독서평설에 나와있다는사실!


전 아들처럼 그리 머리가 좋진 않아서말이죠

멤버가 7명인지 9명인지 확실치는 않지만

아들은 벌써 멤버 이름을 외웠답니다

지금 확인해보니 7명이라고 적혀있네요


^^


이렇게 독서평설에는 아들이 호기심을 가질만한 주제로

여러가지 시사에 관한 이야기를 체계적으로 풀어서 보여주고 있답니다

아이돌 방탄소년단을 살짝 언급한뒤에

멤버수의 비밀에 대해서 과학적으로 접근하고 있어요


멤버 수의 비밀속에 무엇이 있는지 알고보니

짝수가 아닌 홀수가 그룹멤버를 좌지우지 한다네요

균형과 대칭을 이루는것이야말로

센터포지션을 부각하는것이 유리하기때문에

홀수를 선호한다는 사실~!!!


재미있죠?

저도 이렇게 과학적으로 접근하니

오늘 방탄소년단의 멤버수를 확실하게 알게됩니다

다만 이름을 알기에는 참으로 어렵습니다

 





초등 독서평설에서는 독서·토론, 진로·창의

통합사회, 통합과학 4가지로 구성되어있답니다


처음에는 어떤것부터 읽어야하나 살펴보았는데

굳이 처음부터 순서대로 읽을필요는 없었던것 같아요

본인이 좋아하는 주제를 먼저 읽은다음

안읽은 부분을 읽어나가는것이야말로

아들이 독서평설을 읽는 방법인것 같습니다


독서평설 첫걸음으로 읽어야 할 부분은 읽어줘야할것 같아요

#알고보면 신기한 동물 친구들

#뚝딱! 우리 풍속, 금줄을 푼 역귀

#한눈에 표현 사전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3가지에 집중하고 본인이 원하는 부분을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본문에 집중하게된답니다


저희 아들은 뭐가그리 궁금한지 과학부분을 집중해서 읽어주었어요

바로 얼음이 왜 혀에 달라붙는지를 말입니다

얼음은 혀에 달라붙는데, 아이스크림은 달라붙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게 되었어요

 





얼음의 차가운 온도 때문에 다시 얼면서

혀가 얼음에 달라붙는다는것을 알게된 4학년 초등생아들~!!!


아이스크림은 차가운 온도로 인해서 얼어붙기는 하지만

유지방과 작은 얼음 결정 때문이라는것을 알았답니다

얼음결정이 그만큼 큰 역할을 한다는 사실입니다


막대아이스크림과 소프트아이스크림의 차이점에 대해서 배우고

소프트아이스크림이 녹았다 얼으면 왜 거친지를 알게되었어요

저또한 아들덕분에 과학지식이 높아져만 갑니다







초등독서평설에는 아이들이 그냥 넘어갈수 있는 부분을

한번 더 콕 찝어주는 워크북이 하나 있는데

저는 워크북을 활용했답니다


남자아이라서 글씨가 참으로 날라가지만

왜 얼음이 혀에 붙는지를 다시한번 짚고 넘어가고

얼음결정이 작고 큰것에 따라 부드럽고 거칠다는것을

이렇게 한번 워크북을 통해 적어보는거랍니다

이렇게 짚고 넘어가면 아들에게 기억이 남아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저희 예비초등생 2학년 딸아이는

오늘의 감정중 '신난다'를 이모티콘으로 표현해보았어요


불가사리에 관한 만화이야기를 읽고

겨울방학동안 너무 신나 날아갈 것 같다는 표현을

어떻게 표현했는지 그림을 통해 알아보니

참으로 예쁜 그림들이 참으로 많습니다


저희 딸아이는 아기자기한면이 정말 많다보니

이모티콘에 관심이 증폭되더라구요


불가사리로 신난다는 이모티콘을 정말 신나게 표현했는데

아이들은 정말로 창의력이 뛰어나다라는 사실이네요

 





아들은 오늘은 왠일인지 목표에 관해 읽어주었습니다

경자년 새해가 밝았으니 어떤 목표를 달성해야할지를 말해보았는데

본인이 30일동안 자신이 계획한 일을 하루도 빠지지 않고 하면

자기에게 선물을 사달라고 하더군요


1~5가지 계획과 포부를 밝혔는데

어제는 아들이 말하길 첫날이라 빼달라는 겁니다

오늘 아들이 말하길 휴일이라서 빼달라네요

흐음... 아들이 얘기한 부분이 많이 틀리기 때문에

우선 30일이 목표이니 내일부터 시작하던 내일모레부터 시작하던

30일 무조건 하루도 빠짐없이 해야한다고 했답니다

아들이 자신이 얘기한 계획을 정말 잘 지켜주었음 합니다


^^


 





워크북에 독서처방전이라는 지문을 통해서

아들은 올해 꼭 이루고 싶은것을 적고 자신이 해야할 목표를 적었어요

목표를 적도록 제시하였기에 아들이 계획을 세웠다라는 겁니다


아들이 계획을 세웠다는것은 지금까지 없었던 사실입니다

4학년이 되도록 계획서를 작성하라고 했는데

왜 이리도 계획서 작성하는게 어려웠는지

워크북을 통해서 목표를 세웠다는것이 참으로 아이러니 합니다


 





이렇게 한달동안 초등 독서평설을 읽어준 남매들~!!!

지문을 읽으면서 생각이 커져가는것을 엄마는 알수있답니다

생각이 커질수 있도록 뒷바침해야하는 일들은 엄마의 몫이기도 하겠지요


똑똑한 초등학생 월간지 '초등독서평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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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요번에 독서평설이 얼마나 좋은지 알았기에

요번에 1년구독을 신청했답니다

월간지의 좋은점은 이슈가되는 정보를

바로바로 습득할 수 있기때문인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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