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한 왕머루 중국 아동문학 100년 대표선 30
거츄이린 지음, 김순화 옮김 / 보림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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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자신이 삶 속에서 어느것이 더 귀중한것인지를 알려줄 뿐만 아니라
역경속에서 용기를 잃지 않고 노력한다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고
일상속에서 누리는 행복이야말로 갚진것임을 알게되는 시간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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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커별 보림어린이문고
오카다 준 지음, 윤정주 그림, 이경옥 옮김 / 보림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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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커로 시작한 잇페이와 마코의 싸움은 극으로 치닫는 상황이 되버렸어요
둘의 마음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난감한 상황이 발생했지만
그 상황에서 신이의 돌발행동으로 둘은 마음의 응어리를 풀어버린답니다
세사람은 이번일로 서로에 대한 마음을 알게되고 마음도 치유하게 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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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왜왜? 나의 첫 번째 세계 지도 - 한눈에 보는 세계 여러 나라의 자연과 문화 왜왜왜? 어린이 과학책 시리즈 18
안드레아 에르네 지음, 안네 에버트 그림 / 크레용하우스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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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나의 첫 번째 세계지도

 

왜왜왜/ 어린이과학책/ 크레용하우스/ 라벤스부르거과학책/ 예비초등과학필독서







플랩을 통해서 아이들이 즐겁게

배울 수 있는 과학상식책

크레용하우스의 <왜왜왜 어린이 과학책>이랍니다


과학을 어렵게 생각하지 않고

즐겁게 배우면서 구체적이고 깊이있게

다가가는것이 중요한것 같아요

그런면에서 크레용하우스의 <왜왜왜 어린이 과학책>은

다양한 플랩구성으로 재미를 더했기 때문에

아이들이 좀더 집중력을 발휘해서 볼수 있어요


예비초등과학필독서로 추천하기도 하지만

저학년 아이들이 꼭 봐야할 과학상식책이기에

겨울방학동안 아이들과 함께 하고 있는중이예요

참고로 저희 아이는 9살, 7살이랍니다


^^



오늘도 일상 속 호기심에서부터

교과서 속 과학 이론까지 담아있는

<왜왜왜 어린이 과학책 시리즈>

<<나의 첫 번째 세계지도>> 를 아이와 함께 했어요






우선 미카엘은 책을 보기전

한번 훓어보는 습관을 가진아이라

그림을 보면서 쭉 훓어보았어요


그리고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페이지를 펼쳤는데

바로 '게임' 페이지에 눈을 동그랗게 뜨더라구요


그리고 이 게임을 하고 싶다고 하는데...


글쎄요 ~!


 


게임방법을 훓고는

 "빨리 가려면 정답을 알아야 하잖아?"

라고 이야기를 하면서


"파리에는 무슨 탑이 있죠?" 라는 질문에

"에이~ 프랑스잖아~" 대답해주는 아드님 ~

​"독일에서 가장 높은 산은 무엇일까?"에서는

"뭐지? " 라고 궁금해 합니다


너무 재미있게 아이들이 읽어주어서

저도 모르게 게임방법이 궁금해지더라구요

아이들과  함께 게임방법을 훓어보게됩니다

게임룰을 이야기하면서 아이들의 생각도 들어보고

저도 아이들에게 게임을 어떻게 하는지 방법도 알려주고

얘기하다보니 자연스레 게임방법을

습득하면서 질문에 대한 답도 확인해보았어요







게임속에서 소개하고 있는

질문에 대한 답을 확인도 할수 있어요

게임방법에 같이 들어있는데

거울이 있어야지만 답을 더 확실하게 볼수 있답니다

집에 손거울이 어디있는지 찾았는데

에휴... 어디 있는지 오리무중이더라구요


나중에 거울을 찾게되면

그때 정답을 확인하는걸로 결론을 지었어요





 

이제 본격적으로 아이랑 책을 읽어볼까요?

"지도책이란 무엇일까요?"

여러장의 지도를 한 권의 책으로

묶어 놓은 것을 지도책이라고 합니다

북반구 남반구의 이야기가 나오자마바

우리집에 책이 있다며 꺼내오는 아드님...

요즘들어 연관지어서 생각하는 아드님 덕분에

제가 깜짝깜짝 놀라게 됩니다

연계독서가 이런것이구나라는 생각과 함께

집에 다양한책이 구비되어있는게 좋겠더라구요

아이들이 호기심을 가지고 책을 바라보아준다면

엄마는 그것보다 바랄게 없다라는 생각입니다

<어린이 과학책 시리즈>의 장점인

플랩북이 여기서 가장 큰 역할을 하고 있어요

지구를 한눈에 볼수 있도록

펼쳐지는것과 동시에 몇개의 대륙인지

눈으로 확인을 할수 있었어요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 남극

이렇게 7대륙이 있다는것을 아드님과 확인도 해보았네요



이제 유럽에 속한 독일에 대해 알아볼까요~!

독일에 대해서 하나씩 알아보고 있는데

게임속에 들어있는 질문에 대한 답이 이곳에 있더라구요

아들이 찾아내더니 환호성을 지릅니다 ~

독일에서 가장 높은 산은 2,963미터의

추크슈피체 산이라고 하는데

우와,, 산 이름이 정말로 어렵네요

^^


아들과 함께 독일의 이모저모를 확인했어요

국림중앙박물관에서 드레스덴전을 보았었는데

드레스덴이 어느곳에 있는지 다시한번

눈으로 확인하면서 이야기꽃을 피웠어요


그리고 나중에 노이슈반슈타인성과 퀼른 대성당

뻐꾸기시계로 유명한 슈바르츠발트에 꼭 가보자고 했어요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아들하고 같이 독일여행을 꿈을

가지는것도 나쁘진 않을것 같아요

 

 

 



 

유럽에 이어서 아시아로 넘어왔어요​

아시아는 어떤 나라가 있는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보고

우리나라의 위치가 어디 있는지 확실히 알고 있는 아이입니다

지도상에 제주도는 안보인다며 아쉬움을 토로하고

아시아가 아닌 세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나라가 중국이며

 중국이 뿜어내는 미세먼지와 황사에 대해 얘기하며 열변을 토했네요

중국에 대한 안좋은 기억은 있지만

만리장성은 알아야하는지라

플랩을 열어보면서

중국에서 가장 유명한 건축물임을 알려주었어요

아들은 역사시간에 만리장성을

배워서인지, 잘 알고 있었고

가보고 싶다다고 얘기도 해주는데

추천해주고싶은 여행지는 아니다 싶어요

(아이가 가고싶다면 보낼줄수는 있겠지요)

아시아는 대륙이 넓다보니

서아시아, 북아시아, 남아시아, 동아시아로 나뉩니다

우리나라는 동아시아로 분류가 되고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나라는 티베트인데

티베트는 현재 중국에 속해 있는곳이죠




​갑자기 지구본을 들고오더니

남아시아와 동아시아를 그려보겠다며

포부를 나타내어주는 아들입니다

 

 

 

 

 

 

 

 

 

지도를 그려보면서 저랑 티격태격

저랑 같이 그려보고 싶다고 얘기해주는 아드님...

9살 아들이 이제는 혼자 해야 할 나이가 아닌가요?

그것때문에 아이랑 한바탕 했습니다

혼자해야하는것을 이제는 알아야 할 나이인데

아들은 계속해서 엄마의 손을 빌리고 싶어해요

예비초등 2학년인데 갈 길이 너무나 멀어요

아이의 손을 잡고 함께 하고자 하는것이

이제는 버거워짐을 느껴봅니다

이제 3학년으로 올라가는 시점에서는

제가 아무래도 아이에게 질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자기 힘으로 남아시아와 동아시아의 지도를 그려준 아드님

엄마가 도와주지 않이서 입이 나오긴 했지만

​자기가 해야할일을 알기 때문에

아들은 포기하지 않고 아시아를 완성했어요


제가볼때는 너무나 잘 그린 아시아 지도입니다

이렇게 잘해주는데, 아들은 자기가 그린 지도가 이상하다고

엄마가 그려야 더 예쁘다며 성질을 부립니다



암튼, 아들하고 티격태격하면서 완성한 지도...

욕심을 가지고 하면 뭐든 안되는건 없는것 같아요

아들도 욕심이 있어서 끝까지 하긴 해지만

아무래도 <나의 첫 번째 세계지도>는 아들과 다시 한번

정독해서 읽어보는 시간을 가져야겠어요



<왜왜왜 어린이 과학책 시리즈>

아이에게 호기심을 전해주는 플랩을 이용해서

과학의 다양한 원리와 유용한 정보를

이해하기 쉽게 담겨진것이 특징이예요


과학의 궁금증을 풀어보는 시간

아이의 지식을 좀더 확장시킬수 있기에

겨울방학 읽어야하는 필수도서로 추천해봅니다





왜왜왜? 나의 첫 번째 세계 지도

작가
안드레아 에르네
출판
크레용하우스
발매
2017.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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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베를 두드려라! 내친구 작은거인 55
홍종의 지음, 김주경 그림 / 국민서관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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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베를 두드려라!

국민서관/ 내친구 작은거인/ 저학년문고/ 아동문고/ 읽기책시리즈/ 젬베

국민서관의 내 친구 작은거인은
그림책과 글자책의 징검다리 역할을 해 주는
저학년을 위한 읽기책 시리즈랍니다

저희 아들이 예비초등 2학년이다보니
징검다리 역할을 해주는 저학년문고가
지금 딱 적기인지라 책을 신청했지만
아직은 시기 상조인것 같아요

<젬베를 두두려라!> 책은
생각보다 글밥이 좀 많은듯하여
저희 아들이게는 여름방학이 지나고 나서야
글밥이 있는책으로 넘어갈 수 있을듯합니다

^^


아이책이 엄마책이 되버리긴 했지만
아이에게 심금을 울릴 책이되지 않을까 싶어요
제가 책을 읽으면서 코끝이 찡해지는것이...
눈물을 엄청 흘리게 되었어요


아들이 저를 닮아 눈물이 정말로 많은데
아들도 <젬베를 두드려라!> 를 읽고
가슴이 막막해지는 느낌을 받으리라 생각해요

이 책은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아빠의 모습을
아들의 시각으로 바라본 이야기랍니다

아들은 아빠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해요
그리고 케냐에서 자원봉사를 하다가 돌아가신거라
임종도 못보고 마네킹처럼 누워있는 아빠를 보며
내 아빠가 아니야 라고 말하기까지 합니다

케냐에서 아빠는 아프리카 소년 레테이파를
아들로 삼았다고 하는 편지소식도 믿기지 않아요

"하쿠나 마타타"
한국말로 "그래 잘될꺼야!"

케냐에 도착하면서 하쿠나 마타타 인사를 받자마자
엄마는 아들 세상이에게 사실을 털어놓습니다
아빠가 영안실에 있다고요

아빠의 죽음소식과 동시에
하루아침에 생긴 형 레테이파는
세상이에게 모든것이 믿을수 없는 사실로 다가왔겠지요?

사랑하는 이가 떠났다는 상실감에
아들 세상이의 마음은 억장이 무너졌을 거예요

주체할 수 없는 슬픔으로 가득찬 세상이의 앞에
케냐식으로 치뤄지는 아빠의 장례를 함께하게 됩니다

형 레페이타는 젬베를
나지막한 소리로 두드려요

"둠드르르 둠케케, 둠두르르 둠케케"

젬베의 소리가 세상이의 마음을
적셨다고나 할까요?

젬베소리는 굳게 닫힌 마음을 열리게 해줘요
그리고 세상이는 자기 앞에 펼쳐진 세상으로
한걸음 다가갈수 있게 됩니다

작가는 세상이의 눈을 통해서
가족의 죽음을 마주하는 모습을 그리면서
한층 성숙해진 주인공을 보여주고 있어요

죽음은 누구에게나 찾아온답니다
사랑하는이의 죽음이 충격으로 다가오겠지만
책속에서 죽음을 수긍하고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도록 우리를 일깨워 준다는것이
이 책이 지닌 강점이라 할 수 있어요


아이들에게 죽음이 커다란 고통이 아니라
하나의 과정임을 알려주고자 하신다면
국민서관의 내친구 작은거인
 <젬베를 두두려라!> 를 추천드립니다





 


<국민서관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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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가 좌충우돌 돌고 도는 세상 6
오주영 지음, 심보영 그림, 정관영 감수 / 상상의집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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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가 좌충우돌

상상의집/ 돌고 도는 세상/ 지구편/ 오주영글/ 심보영그림


상상의집 신간인 돌고 도는 세상
6번째 시리즈 지구편이 나왔어요~!!!

과학을 재미있는 과목이라고
아이들에게 가르치는건 참 어려운것 같아요
부모님조차 과학에 흥미가 없으면
더더욱이 문제는 커진답니다
과학이 중요하긴 한지만
어떻게 가르치느냐가 관건인데요~!

요즘은 과학을 실생활과 접목시켜
나온책이 압도적으로 우위를 차지하더라구요
바로 상상의집 <돌고 도는 세상> 시리즈가
아이들이 쉽게 다가갈수 있도록
스토리텔링으로 써진 책이라
두 남매가 재미나게 보고 있는중이랍니다

< 돌고 도는 세상> 지구편은
석우와 우돌이가 우연히 만나게 되면서
지구를 샅샅이 살펴보는 여행을 떠나요


지구는 약 46억년 전에 태어났고
지금과 같은 환경을 갖추지 못했답니다
아주오래전 우주를 떠돌던 가스와
먼지가 뭉치면서 암석 덩어리를 이루고
암석 덩어리는 서로 충돌해
점점 커지며 크기를 키웠고 그중
하나가 바로 지구인거죠

지구계는 크게 지권, 기권
수권, 생물권
등으로 나뉘어요

지권은 지구의 겉껍질인 지각부터
그 아래 맨틀, 그리고 핵을 아우르는 말입니다
기권은 지구를 둘러싸고 있는
두께 1000km 정도의 대기를 말해요
수권은 지구의 모든 물을 지칭하는 말이랍니다
생물권은 인간을 포함 살아있는 모든 생물이예요

지식적인 부분이 계속 나와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읽기에 어려운 부분도 꽤 있답니다
하지만, 한번에 읽어서 되는것이 아니라
여러번 다독하면 그만큼 결실이 커지겠지요






지구는 어떻게 생겨났는지?
지구를 이루는 암석은 무엇인지?
암석 속에는 무엇이 있는지?

질문에 대한 답이 자세하게 나와있답니다
저도 위의 질문에는 정확하게 알고 있지 않은지라
아이들이 읽고난 후 저도 집중해서 읽어보았는데
흔치않은 용어라서 한번에 들어오진 않더군요

저도 이제 기억력이 떨어지다보니
복잡한것이 참으로 싫다라는 말 밖에 안나옵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알고 있는 지식을
엄마가 모르면 안되겠다라는 생각에 열심히 읽어주었어요






암석은 오랜시간동안 끊임없이
변화하며 돌고 도는 순환을 한다고 해요

마그마가 화성암을 만들고
쌓이고 쌓여 퇴적암이 되고
변해서 변성암이 된다는것을
그림을 통해서 쉽게 설명하고 있답니다

오늘 암석이 만들어진 방법에 따라
어떻게 구분되어지는가를 알아보았는데
암석이 환경에 따라 변화하며
순환한다는것이 신기할 따름이예요






지구는 하나의 판으로 이루어졌고
판은 맨틀 위해 떠서 천천히 움직이며
지금과 같은 지형이 만들어졌답니다

이 학설을 ' 판 구조론' 이라고 하는데요~!

판중에서 제가 알고있는 판은
"유라시아 판"이랍니다

유라시아 판은 유럽에 걸쳐서 아시아까지
광대하게 걸쳐진 대륙이예요

이 판의 외각선을 따라 지진이 발생한답니다
우리나라가 판의 외각선에 걸쳐있지 않아서
지진이 그리 크게 나진 않지만
지진으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는지라
지진에 대한 대비를 해야겠다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마지막으로 이책에서는 지진이 발생하면
어떻게 하는지 대피요령을 알려주어서
아이들과 이야기를 충분히 나누어보게 되었답니다

우선... 운동장, 공원등 넓은 곳으로 대피하고
만약 집안에 있다면 책상이나 탁자
밑으로 들어가 다리를 붙잡으라고 했어요

학교에서, 유치원에서 안전교육을 받아서인지
어떻게 하는지를 잘 알고 아이들~!!!

<지구가 좌충우돌>의 책을 읽으면서
아이들과 함께 생각을 들어보고 과학적인 지식도 쌓아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져서 저도 나름대로 기분이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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