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비, 암행어사 되다 - 옛날 법과 제도로 배우는 우리 역사 처음읽는 역사동화 6
세계로.황문숙 지음, 최현묵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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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역사이야기가 쏟아져나오는 요즘,

옛날 법과 제도로 배우는 우리역사에 대한 책을 만나봤어요.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저절로 옛사람들의 생활 모습을 알게 하고

우리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게 도와주는

유익한 동화랍니다.

 

 

 

 

 

 

 

 

 

이선비 시리즈는

한우리 선정 도서와 경기도 교육청 추천 도서,

소년한국 우수 어린이 도서로 선정될만큼

역사교육에 유익한 책이에요.

 

 

무엇을 타고 어떻게 연락을 주고 받았는지,

학교와 과거제도,

한옥의 과학성과 주생활,

전통 의례인 관혼상제,

수원 화성을 짓는 과정을 통해 전통과학을 배워볼 수 있는 역사동화의

이번 편은 법과 제도에 대해 다루고 있어요.

 

 

 

 


 

 

 

 

 

 

법과 제도...

딱딱하고 어려운 이야기에요.

 

쉽게 손이 가지 않는 주제를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잘 녹여놨답니다.

 

 

 

 


 

 

 

 

 

 

호기심 많은 조선시대의 선비 이세로는

암행어사로 발탁되어

평안도를 살펴보고 탐관오리를 색출하러 떠납니다.

암행어사의 소임을 잘 할 수 있을까요?

 

 

 

 

 

재미난 삽화를 통해 흥미를 일으키고

동화 내용을 읽다보면 역사지식이 차곡착곡 쌓이게 되네요.

 

 

 

 


 

 

 

 

 

 

딱 우리 아이들처럼 귀엽고 재미나면서도

정의로운 주인공이 마음에 들어요.

지금까지 나온 이선비 시리즈를 모두 구비하고 있을만큼 마음에 들어하는 책입니다.

역시 재미있어 하는군요 ㅎㅎ

 

 

 

 


 

 

 

 

 

 

암행어사는 조선 시대에만 있었던 임금 직속 비밀 감찰 관리였대요.

지방관리들의 비리를 파헤치고 벌을 내리는 막중한 임무를 행했죠.

왕이 일일이 지방 관리를 감시할 수 없기에

암행어사가 눈과 귀가 되어 소식을 전했답니다.

 

 

 

 


 

 

 

 

 

 

암행어사~ 하면 박문수가 떠올라요.

유명한 일화가 셀수없이 전해질정도로 다양한 업적을 행한 분인데,

 그 외에도 성리학의 대가 이황, 조선 실학자 정약용,

추사체로 유명한 김정희 등이 널리 알려져있어요.

 

 

 

 

 




 

 

 

 

 

 

지방 관리의 비리를 벌주고 바로 잡거나 상을 내리고

왕의 통치 방침을 전파하는 임무가 쉽지는 않았을거에요.

그래도 힘없는 백성들의

억울함을 풀어주고 탐관오리를 처벌해서 피해를 줄여주는 대상이라

뒷부분으로 넘어갈수록 통쾌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암행어사의 눈부신 활약에 대해 알아보면서

자여스럽게 조선시대 형벌 제도까지 배워봅니다.

엄하고 무섭기만 할거라 생각했는데

형벌을 집행할 대는 철저한 원칙을 지켰다고 해요.

 

 

조선시대의 형벌은 다섯가지로

엄격한 원칙에 따라 행해졌다고 합니다.

진실을 밝혀서 백성들을 함부로 처벌하지 못하게 했대요.

 

태형, 장형, 도형, 유형과 사형이 있었지만 사형제도는 반역자나 대역죄인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함부로 집행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우리 역사와 문화 이해를 돕는 처음 읽는 역사동화가 6권까지 나왔군요.

모두 쉽고 재미있는 내용이라 차곡차곡 모으게 된답니다.

다음 권은 또 어떤 이야기일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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