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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 1 - 선사 시대부터 통일 신라 ㅣ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 1
이진경 기획.글, 임익종 그림, 여호규 감수, 오영선 기획 / 시공주니어 / 2014년 11월
평점 : 
학년이 올라갈수록 점점 더 한국사에 대한 중요성을 실감하게 되네요.
각종 체험학습들과 책들이 넘쳐나고
한국사에 대한 학원들까지 늘어나고 있어요.
하지만!!
여전히 많은 아이들이 역사를 어려워하고 지루해하고 있는것도 사실이죠.
학교에서 배우니 할 수 없이 외워보긴 하지만 돌아서면 잊어버리고
수업시간도 재미없어서 멍하니 시간을 보내기도 한대요.
아무리 중요성을 강조하고 역사책을 많이 만들어도
책을 읽는 대상이 관심없다면 아무 소용없겠죠.
-<아세아뉴스통신>에서 발췌-
2017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 한국사가 필수로 지정된다고해요.
한국사 영역이 필수라고 하니 좋은 성적을 얻기위해서는 관심을 가져야겠죠?
한국사도 다른 과목과 마찬가지로
역사의 긴 줄기 중 하나만 엉크러져도 이해하기 힘들기에
통으로 길고 넓게 살펴봐야합니다.
초등5학년이 되어 한국사 공부를 시작하는 지금,
수능시험을 논하는건 빠르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어요
하지만 역사과목은 반복되고 점차 범위가 넓어지기 때문에
지금부터 관심을 가지고 빠지는 부분없이 읽어야 좋을것같아요.
여러가지 책들 중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 읽어봅니다.
1. 선사 시대부터 통일 신라
2. 고려
3. 조선 전기
4. 조선 후기
5. 일제강점기와 대한민국
5권까지 읽으면 선사시대부터 대한민국까지 초 중등 교과서를 토대로
한국사를 깊이있게 읽고 명확히 기억할 수 있겠어요
제가 만나본 책은 5권 중
1권 선사시대부터 통일신라
2권 고려편입니다.
본책과 워크북으로 구성되어 책을 다 읽은 후 확인학습이 가능합니다.
선물로 함께 온 한국사연표에요.
한국사연표가 역사이해에 얼마나 큰 도움이 되는지 잘 아시죠?
아이들 방에 붙여놓고 오가며 읽어보게 하려구요
지구의 역사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세계 각 지역의 모습과 생물들의 모습을 다양하게 나타난
제1장 선사시대를 만나봅니다.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는 재미있고 자세히 설명을 해주시는 전담 선생님이 계신답니다.
1권에서는 고대역사를 전문으로 설명해주시는 고삼국 선생님
2권에서는 고려를 자세히 설명해주시는 최고려 선생님이 계시죠
각 권마다 시대별로 다른 역사 전문가 선생님들이 나와서 설명을 해주시는 책인가봐요.
1권과 다른 2권 선생님을 발견하고 아이가 신기해했네요 ㅎ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답게 연표도 한눈에 들어오게 색깔별로 나뉘어져 있어요
원래 연표나 도표, 지도 등...
익숙하지 않아서 지루하고 어지럽기 마련인데 색깔별로 다르고 글씨체 또한 달리 나타나니
읽기 편하네요.
길고 자세한 설명도 좋지만 그림으로 만든 표가 무척 마음에 든대요.
제가 봐도 한눈에 확~들어옵니다 ㅎ
이해하기도 쉽고
연상작용으로 두고두고 기억에 남겠어요
점차 만화와 그림으로 설명하는 책들이 늘어나더라구요
연상작용과 이미지 활용법이 학업에 많은 도움을 주는걸 인정하는거겠죠
만화와 사진을 적절히 이용해서 쉽게 설명을 해줍니다.
꼭 읽어야 할 역사라면 이리 만화로 설명하는것도 좋겠어요
선명한 사진들도 듬뿍 담겨있어서 눈길을 끄네요.
객관적이고 정확한 설명과 함께
풍부한 사진을 담고있어서
페이지가 잘 넘어간대요.
만화를 좋아하는 아이가 만화로 된 설명을 먼저 읽고 글을 읽더군요.
만화로 먼저 흥미를 불러 일으키고
연관된 본문을 읽고나면 더 기억하기 쉽겠어요.
쉽게 읽고 이해하기 쉽게 만들어진 책이긴 하지만
한두 번 읽어서는 모든 내용을 이해하긴 힘들어요.
5학년이 되는 아이가 첫날부터 여러번 되풀이해서 읽고나니 좀 이해가 된다고 뿌듯해하네요.
워크북도 함께 담겨있기에 내가 정말 제대로 이해를 했는지
확인이 된답니다.
사실...며칠에 걸쳐 여러 번 읽었던 이유가 여기에 있어요
워크북을 풀기위해서는 이해를 해야되거든요
아이와 함께 읽다보니 저까지 한국사 지식이 쑥쑥 늘어나는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