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 사파리에서 살아남기 2 서바이벌 만화 과학상식 45
곰돌이 co. 글, 한현동 그림, 신남식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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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바이벌 만화 과학상식 시리즈 

~에서 살아남기는 학교나 국립도서관에서도 종종 볼 수 있는 학습만화에요.

아이들이 즐겨보는 재밌는 만화인데

교육적이기까지 하니 수많은 과학만화 홍수 속에서도 굳건히 살아남는(?) 책이기도 하죠.


얼마전 다녀온 동물원 주사위 원정대에서 만나본 동물들을 많이 만나보고

몰랐던 내용들까지 많이 배울 수 있었던 책

나이트 사파리에서 살아남기 펼쳐봅니다^^








 






책을 대하는 아이 표정이 보이시나요?

레이저처럼 쏘는 눈빛이 책을 뚫고 나올 기세에요 ^^;

교과서도 이리 봐주면 좋으련만...






 





만화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나는 과학상식이 참 흥미롭습니다.

동물원에서 살고있는 동물들이 탈출하면 절대 안되겠지만,

탈출한 경우도 있나봐요.

미국의 맹수 탈출, 태국의 악어 탈출 그리고 우리나라의 코끼리 탈출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눈 둥그레져서 흥미롭게 읽어봤어요


2005년 4월, 서울 어린이 대공원의 코끼리들이 페레이드를 하던 중 탈출을 하는 소동이 벌어졌었는데

몇 몇 코끼리들이 인근 식당과 가정집에 들어가

사육사와 구조대원들이 애를 먹기도 했다는군요 ㅎㅎ






 






동물 좋아하는 아이들이 흥미로워할 내용으로 가득합니다.






 






사람들이 말과 글로 의사소통을 하듯이,

동물들 역시 몸짓과 소리로 의사소통을 한대요.

또, 자신들의 몸에서 만들어지는 냄새를 이용해서 생각과 뜻을 주고받는다는군요

오호~

꿀벌 이야기는 들어봤지만

알락꼬리여우원숭이와 사슴이야기는 처음 알았어요.






 





교육적인 내용도 좋지만 내용이 재미없으면 읽기 싫겠죠?

흥미로운 모험과 위트있는 유머로

술술 넘어가게 만든답니다.

토씨하나 놓치지않고 읽는 모습을 보니 참 재밌나봐요 ㅎㅎ






 






열대나 아열대 기후가 아닌 곳에 사는 파충류들은 기온이 떨어지면 겨울잠을 잔대요.

이때 땅에서 생활하는 동물들은 땅 밑으로 파고 들어가 겨울잠을 청하구요

땅 위에서 사는 파충류들, 나무에서 사는 파충류들과 물에서 사는 파충류들...

다양한 습성들을 배울 수 있었네요.








 






거미줄은 거미의 항문과 가까이 있는 배 끝 부분의 방적 돌기라는 실샘에서 만들어 진대요.

배 속에서 액체 상태였던 것이 공기와 만나 실이 되는데

실샘에 따라 일곱가지의 각각 다른 거미줄이 된다고 하네요

오호~ 신기해요


모든거미가 그물을 만들고 사는건 아니라고 합니다.

평생 자신이 만드는 그물과 살아가는 조망성 거미와 그물을 치지않고 배회하는 배회성거미로 나뉘죠







 







동물의 몸색깔과도 냄새만큼 흥미롭죠?

적들이 나타나면 빠른 발을 이용해서 도망가거나 강력한냄새를 풍기지만

화려한 색으로 경고하는 동물들도 있대요.

목도리도마뱀과 맨드릴 수컷 등...

신기한 모습이 웃음 나옵니다.









 






동물원은 동물들이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며 진화하고 있습니다.

끊임없이 두뇌를 쓰는 유인원은 지능이 높기때문에 장난감과 도구를 제공해주고

코끼리는 주기적으로 발톱을 손질해줘야한대요.

또 북극지방에서 살던 북금곰에게는

차양을 쳐주고 풀장에는 더운 얼음을 띄워준다고 써있어요.










동물을 사랑하는 친구들이 동물원에서 일하는 분들에 대해 많은 관심이 있을텐데

서바이벌 나이트 사파리 과학상식을 읽다보면

잘 배울 수 있어요.

동물의 24시간을 함께하는 사육사,

동물들의 병을 치료하는 수의사,

궁금한 건 모든지 대답해주는 동물 해설사...

그 외에도 많은 직업들이 존재하죠


동물 좋아하는 우리 아이들도 흥미롭게 여러 번 읽었답니다.

땅속 세계를 다룬 이야기도 곧 나올거라고 하니 잘 살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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