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정 콘서트 - 통합교과수업을 위한 행복한 멘토링 교과서, 2014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도서 행복한 교과서 시리즈 7
이경원 지음 / 행복한미래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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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형 인재를 키우는 교육과정 매뉴얼 전격공개

교육과정 콘서트

 

 

 

학교가는것이  행복하고 공부가 즐거워지는 교육과정 멘토링에 관한 책

교육과정 콘서트를 만났습니다.

21세기형 인재를 키우는 교육과정 매뉴얼 교육과정 콘서트를 지은 이경원 선생님은

16년 동안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계셨다고 하네요.

직접 아이들과 수업하며 몸으로 부딪히며 진정한 배움이란 무엇인지

다양한 활동을 통해 행복한 교육을 실천했다고 하니

더욱 믿음이 갑니다.

 

 

 


 

 

어떤 마음으로 아이들과 마주할 것인지, 아이들과 교사가 함께 성장해가는

행복한 교실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어요.

교단에 서 있는 많은 선생님들이 읽어보시면 좋겠지만 엄마인 제게도 멘토가 되는 책이었어요.

 

 



 

 

 

'배움'이란 각자의 마음속에 들어 있는'마음의 그릇'을 채우는 것이라고 합니다.

마음의 그릇은 무척 힘이 세서

우리 각자의 마음 속의 그릇을 만들고 채우는 일,

개개인이 가진 여러가지 모양의 그릇에 맞는 배움을 안내하는 일들이 모두 '배움'이라고 해요.

교사의 마음과 학부모의 마음, 학생들의 마음이 통해서

진정한 배움이 될 수 있다면 이상적인 교육이 되겠죠.

 

 

 



 

 

 

 

배움의 시작이 인간에 대한 이해와 다른 사람의 말을 들어주는 것이라면,

그 배움의 깊이가 깊어지기위해서는 이미지를 활용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단순히 읽는것만으로 알 수 있는것이 아니라,

직접 보고 느끼는 것과 함께해야 제대로 알 수 있다고 하죠.

이미지와 함께 하는 배움은 단순한 흥미 위주의 교육도 아니고

가벼운 배움도 아니라고 해요.

좌뇌형 인간과 우뇌형 인간이  섞여서 공부하는 교실에서 양쪽 모두를 위한 수업이

이미지를 활용한 교육이었고 그것이 효과적이었다는 이야기가 적혀있어요.

무엇을 배우면 그것을 그림으로 표현해보고 그 속에 여러가지 감정을 실어보는것...

진정한 배움, 깊이있는 교육이 되겠죠~

 




 

 

 

교사와 학생이 함께 만들어가는 주제중심 교육과정에 대한 이야기도 신명나게 적혀있어요.

계획은 교사가 중심이 되지만

그 활동의 주체가 학급의 아이들이고 아이들이 스스로 원해서 활동들을 채워가는 과정이

생생히 적혀있네요.

배움이란, 일방적으로 학생만의 문제도 아니고 교사만의 문제도 아니니까요.

이 책은 선생님과 학생들의 입장에서 서술되어 있지만

엄마인 제게도 큰 영향을 끼친 도서에요.

아이들 개개인의 배움의 그릇 모양을 살피고 그 모양에 맞게 가르침의 모습을 만들어나가는것이

교사만이 아닌 엄마의 역할이기도 해서요.

 

세상에 하나뿐인 교육과정 케이스 스토리를 통해

학생과 교사, 학부모 모두를 위한 교육을 배울 수 있었네요.

칭찬일기, 친척지도 만들기, 꽃밭, 전통문화를 만나고 자연을 즐기는...살아 숨쉬는 교육 과정을 읽고

직접 실천해보고 싶어졌어요.

행복한 학교, 즐거운 공부를 위해 교사와 학부모, 학생이 한마음이 되어 노력하는 길이 담겨있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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