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핀들러
로렌 올리버 지음, 고정아 옮김, 이갑규 그림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14년 2월
평점 :
절판


스핀들러(The Spindlers)

 


스핀들러는 커커스 2012년 최고의 어린이 책, 반스 앤드 노블 2012 최고의 책, 아마존 2012 최고의 책으로 선정된

유명한 어린이 판타지 소설이라

책을 받아보기 전부터 무척 기대되던 책이에요.

 작가 로렌 올리버가 어린이들을 위해 특별히 쓴 판타지 소설이라니

해리포터 씨리즈와 퍼시잭슨 씨리즈에 푹 빠져있는 아이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것같았거든요.

 

 

 

 


 
스핀들러
 
로렌 올리버 글
이갑규 그림
미래i아이 출판사
 


 
 
초등 고학년이상 권장도서인 스핀들러는 비교적 두꺼운 304페이지랍니다.
하지만 작가의 흥미진진한 이야기에 단숨에 휘리릭 넘어갈만큼 재미있어요.
 


 
 
으스스한 그림이 인상적인 첫장입니다.
아이의 손을 잡고 있는 엄마의 팔과 다리, 몸통이 거미로군요...
호오~
스핀들러 이야기도 재미있지만 삽화도 하나하나 살펴봐야해요.
그림속에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거든요.
 


 
 
 라이자.
동생을 찾아 험난한 땅 밑 세상으로 모험을 떠나는 주인공이에요.
 



 

 

 

동생 페트릭이 이상해졌어요.

하루아침에 얌전하고 모범적인 아이가 된 듯 보였지만

라이자는 달라진 패트릭이 진짜가 아니란걸 알아보지요

 

 


 
 
옛날 보모 애나가 들려준 이야기를 기억하고
진짜 패트릭을 찾아  땅 밑 세상으로 모험을 떠납니다
 




 
 
스핀들러들이 사는 땅 밑 세상으로 가는길에 제일 먼저 만난 것은
사람만한 쥐 미라벨라였어요.
사람처럼 말을 하고 화장도 짙게 한 쥐와 동행이 되어 함께 떠납니다.
 


 
 
"제발 늦지 않게 패트릭을 구할 수 있게 해 주세요!"
 


 
 
삽화로 보기만해도 소름끼치는 스핀들러가 우글우글...
 
 
온몸이 검은 바늘같은 털로 가득한 스핀들러가 가득한 세상에서
늦지않게 패트릭을 찾을 수 있을까요?
 

 

 

 

땅 밑 세상에서 온갖 위험에 부딪히게 됩니다.

황당한 돌멩이 재판, 변장술이 뛰어난 괴물 스코그에 사나운 나무뱀도 만나고

두더지의 수수께끼도 풀게 되지요.

장면마다 되풀이되는 무시무시하지만 상상력 가득한 괴물들 이야기에

아이들이 푹 빠져서 읽게 됩니다.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고  스핀들러의 여왕의 시험을 통과해서
사랑하는 동생 패트릭을 구하는 이야기지요.
 
라이자의 가슴 뛰는 모험의 세계에 동참하고 푹 빠져서 읽었던 <스핀들러>!!
이 책은 왜 씨리즈가 아니냐고 하네요 ㅎㅎ
한 20권 세트로 나오면 좋겠다고~
 





얼마나 푹 빠셔서 읽는지 주위에서 말을 걸어도 못 듣더군요.
잘 짜여진 이야기 구조와 삽화도 재미있고
용기와 우정을 중요시하는 이야기라 친구들에게도 소개하겠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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