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 진화의 실패작 - 너덜너덜한 설계도에 숨겨진 5억 년의 미스터리
엔도 히데키 지음, 김소운 옮김 / 여문책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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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고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이지만 그다지 새롭거나 깊이가 있는 내용은 없었던 것 같다.
동물해부학자인 저자의 수필집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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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의 도시 - 서울의 풍경과 권위의 연출
이기봉 지음 / 사회평론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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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전통 건축물 조성과 배치 등이 서양이나 중국, 일본과 무엇이 다르고 그 원리가 무엇인지 알기쉽고 명쾌하게 설명해준다. 우리 조상들의 자연친화적인 슬기가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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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철학
군터 숄츠 지음, 김희상 옮김 / 이유출판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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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물에 대한 철학적 미학적 경제적 사유의 역사를 간략하게 보여주는 나름대로 의미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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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권으로 읽는 고려왕조실록 - 개정증보판 한 권으로 읽는 실록 시리즈 2
박영규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0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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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왕조가 어려운 역경을 끊임없이 극복해 나가는 과정은 정말 드라마틱하다. 조선왕조의 명분외교와 달리 실리외교를 왜 해야하는지를 현대에 사는 우리에게도 설득력있게 잘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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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가족이 힘들게 할까 - 지친 마음을 돌보는 관계 맞춤법
우즈훙 지음, 김희정 옮김 / 프런티어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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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자유를 억압하기 가장 쉬운 존재인 가족간의 문제를 명쾌하게 보여준 역작, 정말 필요한 것은 따뜻한 무관심이 아닐까... 중국의 사례는 우리의 상황과 많은 면에서 유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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