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한 마음을 잠재우는 법 -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알려주는 무너지지 않는 마음 장벽 세우기
하주원 지음 / 빌리버튼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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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돌아가시고 마음을 못 잡을 때마다 읽었습니다. 한결 용기가 나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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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개 재밌냥 - 반려동물에 대한 유쾌한 잡담
제임스 캠벨 지음, 롭 존스 그림, 최정희 옮김 / 예림당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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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기르기 책인 줄 알았는데 너무 웃겨서... 아이가 읽다가 저한테 이런 내용 아냐고 해서 같이 보고 한참 웃었습니다. 희한한 고양이, 강아지 얘기로 시간 가는 줄 몰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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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땡의 모험 3 : 미국에 간 땡땡 - 개정판 땡땡의 모험 3
에르제 글 그림, 류진현 외 옮김 / 솔출판사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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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역사에 대해 몰랐던 걸 많이 알게 되었어요. 큰애랑 미국여행 갔을 때 봤던 인디언 거주구역 얘기도 나눌 수 있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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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 아이디어 사용설명서 - 특허필드전문가의 특허 사용 권장기
강민석 지음 / 느낌이있는책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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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운영하는 블로그에서 요리 관련 정보를 구독하던 터라 반가운 마음에 구입했다.

무엇보다 책 곳곳에 포진한 작가의 유머 감각이 일반인에게 어려울 수 있는 내용을 당의정처럼 커버해주어 소화하기 좋도록 해준 점이 내가 꼽는 이 책의 가장 큰 미덕이 아닐까 한다. 아무리 실용적인 내용의 책이라도 딱딱하게 느껴지면 당연히 손에서 멀어질 수 있는데, 이 점에서 이 책은 가뿐히 진입 장벽을 뛰어넘었다고나 할까?  

 

특허에 대한 나의 배경지식은 가끔 A 회사가 B 회사의 특허권을 침해하였고 운운 하는 내용의 사과문 정도?? 또는 교외 음식점 간판의 중심부에 "특허받은 육수" 등의 문구를 볼 때마다 누가 저걸 베낀다면 영업에 큰 지장을 줄 수 있겠구나~ 하는 막연한 생각 정도였다.

 

이 책을 통해 알게 된 새로운 사실은 다른 사람이 먼저 등록한 특허로 자신이 "업"을 삼아 돈을 번다면, 그것은 분명히 특허 침해이고 불법이지만, 특허로 등록되지 않고 그냥 떠있는 아이디어들은 누가 사용해도 뭐라 할 명분이 없다는 것이다. (Unbelievable!) 한술 더 떠서, 그런 사장된 아이디어들을 널~리 이롭게 쓰도록 하라는 저자의 귀뜸은 '뭐지, 이건?' 싶은, 낯설지만 설레이는 대목이다.

 

그리고, 누구나 특허 신청은 할 수 있지만 절차를 밟지 않았거나 적격 사유를 갖추지 못한 출원 신청의 경우는 기각되어 버린다는 점이다:     

<아이디어에서 특허로의 변신 과정>

1. 발명 아이디어를 글로 적는다.

2. 특허 요건 (산어상 이용 가능성, 신규성, 진보성)에 부합한지 확인한다.

3. 글로 적은 아이디어를 청구 범위와 발명의 설명이 담긴 명세서로 표현한다.

4. 소정의 출원료를 납부하고 특허 출원한다.

5. 심사 청구룔를 납부하고 심사 청구한다.

6. 심사관으로부터 의견제출통지서를 받으면 의견서와 보정서를 보낸다.

7. 특허가 등록 또는 거절된다. --본문 중에서--

 

특허가 아주 먼 얘기로 생각해 왔던 나에게 특허 아이디어 사용설명서는 생활 속의 아주 작은 것들도 특허의 소재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일깨워줬다. 신기하게도, 나같은 사람이 꽤 많은지 저자는 아깝게 묻혀있는 "출원은 하였으나 등록은 되지 못한" 아이디어들을 검색을 통해 얼마든지 사용하라고 권한다. 아직, 그 싸이트들에 들어가서 검색한 것은 없지만, 그래도 언젠가 유용하게 쓰일 것 같아 슬며시 책갈피를 끼워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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