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1채소 - 매일 채식으로 100세까지 건강하게
이와사키 마사히로 지음, 홍성민 옮김 / 레몬한스푼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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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와사키 마사히로

고베대학 의학연구과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간사이 전력병원 영양관리사로 일하며 식이요법 및

영양지도에 힘썼다.

생활습관병 치료를 위한 기초.임상연구 결과를 국제과학잡지에

발표하면서 다수의 학회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채소를 통한 건강관리와 농업의 순환형 사업을 전개하는

주식회사 베지터블테크를 공동창해 현재 CEO로 재직중이다.

 




차례보기

1장. 왜 채소에 투자해야 할까?

2장. 채소투자, 어떻게 시작할까?

3장. 안 먹으면 손해, 채소에만 있는 슈퍼 영양소

4장. 채소 투자의 수익을 극대화하고 싶다면?

5장. 건강은 전염된다




한번씩 간헐적으로 있던 복통이 또 시작되었다.

온몸에 소름이 돋을정도로 진저리 치게 아픈 복통은

식은땀이 흐르고 온몸의 기운을 다 빼고, 정신을 다 흔들어놓은

다음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으며 안정화 된다.

때론 장염이라고 때론 과민성대장염이라고 때론 숙변이라고 하는

갈때마다 병명이 달라지는 원인의 복통은 언제 다시 생길지 모르는

불안증을 동반한다.

그러다 이번에는 회사모임에서 갑작스런 복통이 시작되었고,

기분좋은 모임에서 응급상황으로 분위기가 전환되면서 모임이

급하게 파산되었다.

이쯤되니, 이젠 건강관리가 선택이 아닌 의무라는 판단이 들었다.

더 이상 그러려니 하고 넘길 일이 아니다.








그러다 알게된 ‘1일 1채소’

이책속에서 그 해답을 찾았다.

내가 가장 급하게 바꿔야하는 것은 장에 좋지 않은 환경을

만들고있는 육식위주의 식습관을 바꿔야 하는 것이었다.

처음에는 육식을 끊는다는 방법보다 평소보다 채소를 더

많이 먹자는 식으로 개선하기에 들어갔다.

저자의 예로 ‘라면에 숙주를 추가하기’같은 부담되지 않은 선에서

서서히 변화를 시작했다.

예민해질대로 예민해져 제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장을 위해 다시 정상적이고 건강한 루틴을 만들기로 했다.

책을 통해 평소에는 알지 못했던 채소의 놀라운 영양소를 제대로

알게되었고, 내 입으로 들어가는 음식들이 단순히 살을 찌우는 음식물이

아닌 내가 생성되고 만들어지는 요소라는 생각에 더욱 신중해졌다.

혈악관련 질병이나 골밀도 , 콜레스테롤수치, 혈액순환, 숙취로 인한 고생등

다양한 경우에 맞춰서 먹을 수 있는 채소들을 구분하고 현명하고 지혜롭게

몸을 관리하고 가꿀 수 있는 TIP 이 수록되어있어 아주 많은 도움이 된 책이다.

책꽂이에 꽂아놓고, 잊지 않도록 반복해서 읽고,

포스틱을 붙여가면 실천하고 건강을 관리해 나가도록 하자

 

 




도서를 제공받아 진솔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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