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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놀아야 똑똑한 아이가 된다 - 놀이의 힘!
김판수 지음 / 정인출판사 / 2020년 2월
평점 :
절판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최근 유아누리과정이 놀이중심으로 바뀌었다고 하죠.
그에 걸맞게
놀이의 힘!
잘 놀아야 똑똑한 아이가 된다.
왜 유아누리과정이 놀이중심으로 바뀌었는 지 이 책을 읽고 더 확실히 이해가 되었습니다.
놀이라는 기본적인 것을 통해서
치유, 소통, 창의성, 상호작용, 사회성을
건강하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다.
아빠하고 잘 노는 아이가 잘 통한다.
아빠와의 놀이가
아이의 사회성 형성이나 논리적 사고, 학교에서의 학업 성취도, 자아 형성과 자신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책을 보면서 더 놀랐던 것은
아빠의 무관심속에서 자란 아이가
아빠가 없는 아이보다 더 부정적인 영향을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아빠와의 놀이를 통해 유대감과 애착, 탐구심과 도전의욕을 배울 수 있다고 합니다.
아빠의 커다란 몸짓에서 나오는 큰 동자그 우렁차게 들리는 목소리는 아이에게 재미와 안정감을 느끼게 하며,
아빠와의 몸을 사용한 놀이는 엄마와의 놀이와 달라
평소 사용하지 않는 근육을 사용하고 새로운 감각까지 경험해서 뇌신경전달물질이 많이 분비된다고 합니다.
엄마와의 놀이를 통하여 아이는 친절, 배려, 양보, 공감과 언어의 수준이
아빠와의 놀이를 통하여 사회성, 공간지각능려그 계산능려그 추리력, 기억력, 지각력, 도전의식을 배울 수 있다고 합니다.
놀이활동은 어떠한 요구나 책임이 없고 행복하고 자유롭다.
그 놀이속에서 경험하는 즐거움과 재미는 아이들이 겪는 불안이나 스트레스를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준다.
행복감은 활동에 더욱 집중하게 만들며 이를 통해 얻는 성취감은 자기효능감으로 이어진다.
놀이 활동을 통해 다양한 감정을 경험하고, 자신의 감정을 적절하게 조절하고 표현함으로써
적대심과 공격성을 통제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고 한다.
놀이는 배움을 즐겁게 만들어 줍니다.
놀이는 신체 발달도 돕습니다.
놀면서 건강해지고, 운동 능력도 발달하게 되죠.
놀이를 통해 사회성도 발달하며, 배려와 양보, 자제를 배우며, 창의성도 발달하게 됩니다.
무엇보다 정서적안정과 스트레스 해소도 할 수 있죠.
아이들에게 단순한 지식이 아니라
아이들과 함께 상호작용 할 수있는 놀이로 많은 것을 꺠닫게 해주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