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 만화같은 표지닮은 듯 다른 미지와 무지라는 주인공의 이름읽기 전에는 풋풋한 사랑이야기라고 생각했고읽으면서는 기대한 느낌은 아니었지만..나름의 풋풋한 사랑이야기였다.초코를 떠나보낸 미지의 말 속에서..-사랑은 기존의 것을 지우고 그 위에 덧 대는 게 아니었다. 지나간 사랑은 그 사랑 자체로 미지 마음에 남아 있었다.-슬픔이 흐릿해지거나 옅어진 건 새로운 강아지 때문이 아니다. 시간이 흘렀기 때문이다.-초코 것을 쓰는 사랑이를 보면서 물건은 물건일 뿐, 추억 자체를 훼손시키진 못한다는 걸 알게 됐다.결은 다르지만.. 내 마음을 정리해보게 하는 부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