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괜찮아 엄마 마음 그림책 4
정호선 지음, 원유미 그림 / 을파소 / 2021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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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너무 예쁜 그림책을
선물 받아서 읽어 보았어요 ~
얼마나 그림책이 예쁘고 재밌는지
책 리뷰 한번 해볼게요 ♥

을파소 출판사의
엄마 마음 그림책 시리즈 중에 4번째 도서
<지금도 괜찮아>

표지 그림만 봐도 가슴이 몽글몽글 ♥

딸맘은 아니지만 그래도 아들맘에게도
와닿는 글과 그림들으로 가득해요 ~

남들과 조금 달라서, 서툴러 보이기 싫어서,
실수하는 게 두려워서 주저하는 아이에게
자신 있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용기를 주는 말 '지금도 괜찮아'
 

 

 

 

 


 

그림책을 읽기 전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님이 말씀하신 글이
너무 마음을 찌릿찌릿하게 하더라구요...

서투르고 실수하더라도, 남들과 달라도
괜찮다고 말해줘야 한다는 걸 알지만
그동안 왜그렇게 화를 내고 혼을 냈는지...
반성하게 되고 아이에게 너무 미안하더라구요..

아이는 자기만의 속도록 꾸준히 자라는 중이고
우리가 아이를 사랑하는 건 완벽해서가 아니라
유일한 존재이기 때문이라는 글에서 눈물바다..... ㅠㅠ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재하는 자체만으로도
감사하고 매일 사랑해주어야 하는데
마음은 그렇지만 현실 육아를 하다보면
사실 그렇게 늘 아름다운 눈과 말로
아이를 대하지 못할떄가 많아서 아이에게 늘 미안해요

서툴고 실수하는 것은 아이니까 당연한것인데
성질이 급한 엄마는 늘 기다려 주질 못했네요...

이 책은 아이가 있는 그대로의 자기 모습을
긍정적으로 받아 들이게 해줄 수 있는 책이기도 하지만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 보고 이해할 수 있도록
엄마의 마음을 다독여 주는 책이기도 한 것 같아요
 

 

 

 

 




 

남들과 조금 다르더라도
실수하거나 일등이 아니더라도
지금 네 모습이 가장 멋지다고
힘껏 응원해 주세요 !

'지금도 괜찮아'

육아에 지친 엄마에게는 지금도 잘하고 있다는 격려를
아이에게는 엄마의 포근한 사랑을 전달하는
엄마 마음 그림책 ♥
 

 

 

 

 

 

 

 

집에서 잘생김을 담당하고 있는 첫째 아들을
무릎에 앉히고, 엄마와 아이가 대화하듯이
그림책을 보면서 책을 읽어 주었어요 ~

색깔이 있는 글씨는 아이가
검은 글씨는 엄마가 대화하듯 읽어보면
궁금했던 서로의 마음을 알 수 있을 거예요 ^^

 

 

 

 


 

 

저는 아이와 그림책을 볼 때
책 표지에 있는 제목을 손으로 함께
그려보며 큰 소리로 읽어 보는 놀이도 하는데
아이가 되게 재미있어 하더라구요 ~ ^^


그림도 너무 예쁘고 마음도 따뜻해 지는 그런 그림책이라
소장해서 오래오래 아이와 함께 읽으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
엄마 마음 그림책 시리즈 모두 다 소장하고 싶네요 ♥



육아에 지친 육아맘에게
이 책이 많은 위로가 될 것 같아서
추천하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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