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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의 여왕 - 2026년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도서
김성진 지음 / 작가의집 / 2026년 2월
평점 :
재개발의 여왕: 100억 자산가 되다는 재개발 투자를 어렵고 복잡한 부동산 지식이 아닌 한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 이해하게 만드는 책이다. 이 책은 단순한 투자 이론서가 아니라, 평범한 삶을 살던 인물이 재개발 투자를 통해 자산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스토리 형식으로 풀어낸 점이 인상적이다. 덕분에 부동산 지식이 많지 않은 독자도 자연스럽게 재개발의 흐름과 구조를 이해할 수 있다.
책의 중심에는 청약에 여러 번 실패하고 좌절을 경험했던 주인공이 등장한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재개발이라는 새로운 기회를 발견하고, 공부와 경험을 통해 점차 투자 감각을 키워 나간다. 특히 재개발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어떤 시점에 어떤 판단이 필요한지 실제 상황에 가까운 이야기 속에서 설명되기 때문에 이론서보다 훨씬 현실적으로 다가온다.
읽으며 인상 깊었던 점은 재개발 투자가 단순히 돈을 버는 방법이 아니라는 부분이었다. 도시가 변화하는 흐름을 이해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역의 가치를 바라보는 시각이 중요하다는 점을 여러 사례를 통해 보여준다. 단기적인 수익에만 집중하기보다 시장의 구조를 이해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자연스럽게 느끼게 된다.
또한 이 책은 거창한 투자 성공담만을 강조하지 않는다. 투자 과정에서 겪는 고민과 시행착오, 선택의 순간들을 함께 보여주며 현실적인 투자 이야기를 전달한다. 그렇기 때문에 독자는 단순히 성공 결과만 바라보기보다, 그 과정에서 필요한 태도와 준비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게 된다.
재개발이라는 분야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면서도 동시에 어렵게 느끼는 영역이다. 재개발의 여왕: 100억 자산가 되다는 그 복잡한 세계를 이야기와 경험을 통해 이해하기 쉽게 풀어낸 책이다. 부동산 투자에 관심이 있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사람, 재개발의 흐름을 조금 더 쉽게 이해하고 싶은 사람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어줄 책이라고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