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의 즐거운 동물교실.....생각과 지식이 자라는 과학그림책...... 찰리는 호랑이를 좋아해란 책을 설명해주는 말이예요. 과학에 관련된 것이라 하면 으레 어려울 것이라 생각하는 고정관념에 사로잡혀있는 저에게.. 엥? 이거 그냥 동화네.. 하고 줄줄 아이들에게 읽어 주었습니다. 읽어보고나니 찰리가 좋아하는 동물인 고양이, 그리고 호랑이를 비교해서 잘 보여주는 과학그림책이 확실하네요. 그림과 동화가 아주 색감이 화려하고 알록달록해서 아이가 정말 와~~ 하면서 펼쳐보았답니다. 찰리의 고양이 엘지....작은 호랑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엘지는 물을 싫어해요. 목욕할때는 더 심해요. 호랑이는 물을 좋아하고 수영도 끝내주게 잘한답니다. .............. 엘지는 아주 작은 개도 무서워해요. 호랑이는 두려워하는 게 없죠. 아무리 덩치가 크다 해도요! 이렇게 고양이 엘리의 일상생활과 호랑이의 다른점을 재미있게 풀어놓았어요. 그리고 이야기 내용에 따라 글자의 크기를 다르게 해서 아이가 더 재미있게 읽어볼수 있도록 했어요. 크다는 말에서는 정말 큼직하게....작다는 말은 정말 자그만하게 표현되어 있네요. 자연관찰책이나 기존의 과학동화와는 조듬 차별화되는 내용입니다. 기존 과학동화들은 한가지 주제에 대해서 동화로 엮어놓았어요. 생활습성이나 먹이.. 생태등등을요. 한데 이 찰리는 호랑이를 좋하해는 서로 비슷한 동물인 엘리와 호랑이를 비교하는 형식이거든요. 제 고정관념을 깬 딱딱한 과학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쉽고 편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해준 책이었어요.
엘지는 물을 싫어해요. 목욕할때는 더 심해요. 호랑이는 물을 좋아하고 수영도 끝내주게 잘한답니다. .............. 엘지는 아주 작은 개도 무서워해요. 호랑이는 두려워하는 게 없죠. 아무리 덩치가 크다 해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