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아이의 주도적인 공부에 있어서칭찬의 중요성에 관한 이야기이다어른들이 매일 출근을 하고 각자의 일을불평없이 매일 당연히 하는 것처럼아이들도 공부에 대해서 당연히 해야 하는 것이라는 생각을 갖도록 하는 것이 가장먼저라고 이야기 한다맞는 말인 것 같다2학년 끝무렵의 우리 아이도 아직까지도공부를 왜 하는지 지긋지긋한 수학은 왜해야 하는지 계속 불만가득에수학 문제집 2장 푸는 것도 억울해할 지경이다왜 해야 하는지 모르는데 재미도 없는 것을하라고 하니 어쩌면 당연한 것인지도모른다이것부터 해결해야 할 것이다목차를 보면 책의 전반적인 흐름을 알 수 있다칭찬이 아이와의 관계와 나아가서 아이의공부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이야기하고 있다그리고 그에 관한 예를 들어 설명을 하고 있다아이에게 잔소리부터 쏟아지는 엄마라면한번쯤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똑같은 상황이라도 아이에게 기분 좋게다독이며 이야기하면 아이는 짜증은 부리지만어쨋든 책상 앞에는 앉는다그럴때 쉬운 것부터 하도록 한다가뜩이나 짜증이 나있는 아이에게어렵고 평소 싫어하던 것을 하라고 하면더 짜증이 커지기 마련이다쉬운것을 풀다보면 마음이 다소 누그러진다그때 옆에서 칭찬을 살짝 해준다그러면 아이는 이내 오늘 해야 할 자신의일을 해가는 것을 볼 수 있다그리고 표현은 안하지만 분명 성취감을느낄 것이라 생각한다이것이 내가 아이에게 쓰는 방법이다아이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부모이다일단 내 아이를 인정하고거기에서 습관이 되어 갈 수 있도록 꾸준히아이가 해야 할 일을 부모가 챙겨주다 보면언젠가는 그것이 습관이 되어서 아이 스스로하는 날이 오겠지? 라며 오늘도하루를 그리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