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신학 3세대라 불리는 저자의 이 책은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마치 조용히 숨쉬고 있는 토양처럼 나무의 뿌리를 견고히 감싸 안고 있다. 민중신학에 대한 총체적 연구서가 우리에게 소개되어 참으로 감사히 생각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