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멸감 - 굴욕과 존엄의 감정사회학
김찬호 지음, 유주환 작곡 / 문학과지성사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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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중간에 장애우 라는 표현을 보고 모멸감을 느꼈네요.. 거기다 굳이 ‘장애우’ 를 보자마자 떠오른 개인적 감정을 묘사한 부분은 굉장히 별로였구요..나쁜책은 아니지만 좋은 책도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이 책을 탈시설한 장애당사자와 같이 읽으려 했었는데 다행히 제가 먼저 발견해서 굳이 이 책을 한권 더 사지 않게 됐어요. 우리가 모멸감을 느끼는 사회적 분위기 구조 관계 배경 기타등등을 다 풀어놓고 결국 단어 하나만으로 독자에게 모멸감을 주는게 이 책의 의도였을까요?.. 이 책에 관계된 수많은 분들께 묻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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