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너무 한 것 아니냐 ㅋㅋㅋㅋㅋㅋ
환자가 계속 과학을 가지고 장난치려 들거든, 경제학과 사회학을 들이파게 하거라.
"상상 속의 악은 낭만적이고 다채롭지만, 실제 행하는 악은 음울하고 단조롭고 쓸쓸하고 지루하다."
악은 자기 성찰을 무서워한다.
전쟁이 일어날 때마다 인간 중 누군가는 마음의 지주를 잃어버린 것이며, 누군가는 악에 굴복한 것이라고 믿는데, 이 점에 있어서만큼은 아직까지 단순주의적 입장을 지키고 있다. 전쟁이 일어날 때마다 누군가는 죄를 짓는 것이다. 적어도 한쪽이나 아니면 양쪽 다 잘못이 있게 마련이다. 어딘가에서 잘못된 선택이 내려진 것이다.
"악이란 자유 의지의 불가피한 부산물이요, 인간의 독특한 선택 능력에 대해 지불하는 값"이라고 했다. 우리에게 있는 능력이 선택의 능력이기 때문에 우리는 현명하게 선택할 자유도 있고 어리석게 선택할 자유도 있다. 잘 선택할 수도 있고 잘못 선택할 수도 있으며, 악을 선택할 수도 있고 선을 선택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