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그분은 우리를 향한 사랑 때문에 아프고도 힘들게, 그 힘을 사용하지 않기로 결정하셨다. 그분은 고통을 참으시면서 그대로 서 계시며 우리를 지켜보셔야만 하는 것이다. 그분이 간섭하시는 것은 오직 돕기 위해서이지 해치기 위해서가 아니다. 기독교의 하나님은 자기 절제의 하나님이시다. 우리에게 힘을 행하시지 않기로 결심하셨기에 만약 우리가 그분의 도움을 거절한다면 그분께는 별 수 없이 우리가 스스로 벌을 부르는 모습을 눈물 흘리면서 지켜보실 수밖에 없으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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