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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보다 월세 - 성선화 기자의 똑똑한 재테크 성공기
성선화 지음 / 다산3.0 / 2015년 9월
평점 :
성선화 기자의 네 번째 책이 나왔다.
가끔 다음의 '짠돌이' 카페를 통해 정보도 얻고 회원들의 절약노하우로 느슨해진 지출을 재점검 하곤 하는데
얼마전 카페에서 추석맞이 도서이벤트를 진행하여 받게 된 책이다,
빌딩부자들, 월세의 여왕, 재태크의 여왕을 펴낸 후 네 번째 책이지만, 나는 이번에 처음 접했다.
'결혼보다 월세' 라니?
처음 책 제목을 보고서는 결혼하지 않고 월세를 내고 산다? 라는 느낌을 받았다.
전세 혹은 월세 그 개념으로 알아들었다. 하지만 여기서 말하는 월세는 부동산 재테크를 통해 월세수익을 내는 수익형 월세의 개념이었다.
노후에는 빌딩을 지어 월세 받고 살거야! 누구나의 로망이다.
내 주위 사람들에게서도 자주 듣는 말이고 내 친구도 그런 꿈을 갖고 있다!
'하지만 언제 돈벌어서 빌딩 사지? 열심히 돈 벌어야겠다' 정도로 생각한다.
이 책은 부동산 재태크로 수익을 얻는 투자를 기본으로 주식, 채권, 돈관리등에 대해 이야기 한다.
성선화기자의 개인적인 사생활 이야기는 깨알팁이다! 너무나 솔직한 속내를 이야기 하고 있는데
더 진정성있는 경험담으로 와 닿았다.
주식에 목표수익률이 있듯이 부동산 재테크에도 목표수익률을 통해 수익률을 정해 투자를 한다.
성선화기자는 건설부 기자로 일하며 빌딩부자들을 만났고 부동산에 발을 들였다.
아무것도 모르는 초짜 젊은 여기자가 발품팔며 직접 겪은 애피소드를 알기쉽게 초보의 입장에서 써내려 갔다.
부동산을 잘 모르는 내가 읽어도 '우와~ ' '아하~'를 연발 할 만큼 이해하기 쉬웠고 신세계 였고 호기심을 유발했다.
경매를 통해 물건을 낙찰받고 담보대출을 받고 세입자를 들여 그 월세로 대출이자 내고 남는게 월세 수익이다.
혹은 그 물건에 대한 미래가치가 발생되면 시세차익을 낼 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내 돈을 얼마나 적게 투자하느냐가 관건이다!
소액 물건은 1000만원 으로도 부동산 투자를 할 수 있다.
만약 3,000만원의 물건을 경매로 낙찰받았다면
1,000만원은 내 돈으로 2,000만원은 대출로
그리고 월세 30만원을 받아 대출이자 9만원을 내면 나머지는 월세 수익이다!
이런 개념이다! 맞게 이해한건가?
부동산으로 월세통장을 만들고 목적 용도에 따라 통장 쪼개기를 통해 40개의 적금통장을 만들었다는 성선화 기자. 책을 보고 동영상 인터뷰들을 보았는데 예쁘도 똑똑하고 말도 잘한다.
그것도 나와 비슷한 또래다!
나는 그간 뭐했나 ?
놀러다니고 술마시고 다니고 ㅜ 내 집도 없고ㅜ
단점도 있다.
경매를 통하게 되면 이미 살고 있는 세입자들을 내보내야 하는 문제, 그리고
아파트 단지는 공동 관리자가 있지만, 빌라같은 단독은 집소유주가 모든 문제를 해결 해 줘야해서
여간 귀찮은게 아니란다. 지역 유대관계가 있는자를 관리인으로 위임하는것도 좋은방법이다.
내가 요즘 좋아하는 서적은 단연 자기계발에서도 특히 재태크 서적이다!
물론 다른 분야의 책들은 공부를 위해 읽기도 하고 호기심이기도 하지만, 읽는것을 미루게 될 때도 있다.
이 책은 단번에 거침없이 쫙~ 읽었다.
이해하기 쉽게 차근차근 조리있게 설명해 준다. 읽는 사람의 입장을 많이 고민한 배려가 보인다.
성선화 기자님의 전편의 책들도 다 읽고 싶어졌다. 내가 놓친 모든것을 내 것으로 만들고 싶다!
* 이 리뷰는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