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고백 그리고 고발 - 대한민국의 사법현실을 모두 고발하다!
안천식 지음 / 옹두리 / 2015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얼마전 끝난 너를 기억해, 그리고 영화 베테랑등,

경찰, 형사, 검사, 변호사들이 요즘 드라마 영화에서 자주 등장 한다,

그리고, 주를 이루고 있는 시기다, 그리고, 그러한 시리즈를 즐겨보기도 한다,

'대한민국의 사법현실을 모두 고발하다!'

처음 이 도서를 접했을 때 조금은 머뭇거렸다, 바로 사법현실이라는 단어에서 머뭇거려졌다

법률용어도 잘 모르고, 법정 사정은 더욱이 모르며, 검사/변호사라는 직업의 사람은 접하기도 어려운게 사실,

극중에서 접한 인물들을 추청해서 이해하는 수 밖에,

하지만, 사람일은 모르는일, 머뭇거렸지만, 궁금은 했다,

이 책을 낸 작가는 현직 변호사다,

한 개인의 대리인으로  그것도 경험이 많지 않는 초임 변호사가 맡아 모 대기업 건설업체를 상대로,  

폐기넘치는 열정으로 죄있는 사람에게 죄값을 치르게 하겠다 끝없는 공방을 10년여동안 이어나갔다,

증거를 찾을 때마다, 이번에는 승소하겠지, 증인을 찾을 때 마다, 이번에는 꼭!!

하지만 결과는 이해할 수 없는, 납듣되지 않는 이유들로 매번 기각이었다,

 

몰랐다,

한 사건으로 그렇게 오랜기간 수차례 증거를 보충해 재소송을 할 수 있음을, 늘 승소를 기대했지만, 결과에 남담해야만 했다,

 

드라마는 반전에 반전, 해피엔딩이 있다,
하지만 현실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약한 변호인들의 현실은,  반전은 꿈일 수 밖에 없는 것인가! 

대형로펌과 손잡은 대기업과 일개 개인 변호사사무실 변호인과의 싸움은
어쩌면 요즘 시대를 대변해주는 모습이다,

'배운도둑'이라는 말이 있다. 많이 배운 사람이 그 배운 지식으로, 배우지 못한 사람들의 무지를 이용해

재산과 기본권을 유린하는 것을 일컫는 말일 것이다.  p.242 

일반인들읜 법적인 용어와 해설을 들어도 잘 모르며, 중립으로 바라봐야하는 독자들은 숨은 내막을 잘 모른다,

하지만, 책의 변론으로만 보자면 증인들의 위증,사문서위조등은 명백히 들어나 있다,

위증에 위증을 하고 증인을 매도하고, 누가봐도 보이는 패다!

 

어쩌면  이 책을 펴낸 후 끈질기다, 무모하다, 또 사법부에 미운털이 쌓이겠지,

그러나 또 묵묵히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싸우겠지, 

 

나 역시 이해되지 않는 결과에 백만번 분개 해 본들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없다,

대한민국 사법을 담당하는 그리고 연관된 자, 그리고 법조인들, 시작 할 때의 그 굳건한 마음가짐이 흔들리지 않고

이 책을 정독하고 비판하여 현실을 여과없이 받아들여 정의로운 세상의 문을 열어줄 것을 소망할 뿐이다! 

하지만, 대법원 판사님들에게는 누가 잘했다 잘못했다 판단을 해줄것인가?

사법고시를 폐지하고, 로스쿨을 다녀야한다,  뒤숭숭한 시기다.

올바른 판단과 자질을 갖춘, 투명하고 청렴한 사법부를 만들어 주시길!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