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의 노트르담 만화로 읽는 불멸의 고전 6
빅토르 위고 지음, 임호경 옮김 / 문학동네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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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을 만난다는 것은 항상 옛추억을 생각나게 하는 멋진일인 것 같다.
하지만, 한번 읽었던 책을 다시 읽는 것.
물론 좋은 습관이라고는 하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쉽지 않다. 세상에는 읽을 책이 너무나 많기 때문이다.
항상 '시간되면 다시 한 번 읽어봐야지...'하면서 미뤄두었던 것이 바로 고전이라는 장르일 것이다.

그런 고전의 책을 참 오랜만에 다시 만났다. '파리의 노트르담'
어린시절 책으로 또는 만화로 만나면서 참 좋아했던 책이다.
성인이 되어서 다시금 읽어보고 싶었지만, 책으로까지 손을 뻗는 것은 쉽지 않았다.
그런 책을 짧은 시간안에 즐겁게 읽을 수 있는 만화로 된 고전. 정말 내가 찾던 책이였다.

만화로 구성이 되면서,
등장인물들의 표정이나, 움직임들이 디테일하게 표현되었다.
또 만화로 보았을 때 좀 아쉬울만했던 부분들이 뒤에 따로 해설로 첨부된 것이 참 좋았다.
저자인 '빅토르 위고'과 당시의 시대상황등에 대한 설명을 통해서 작품에 대한 이해도가 훨씬 증가되었다.

오랜만에 만난 고전덕분에 내 마음또한 훈훈함으로 번져간다.
다른 시리즈도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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