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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소매 붉은 끝동 대본집 1~2 세트 - 전2권 - 정해리 대본집
정해리 지음 / 청어람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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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를 좀더 생생하게 장면들을 떠올리며 읽어 볼 수 있게되어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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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ly Story 나만의 동화 안티 스트레스 컬러링북
김지민 그림 / 꿈꾸는별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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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요즘은 컬러링북이 대세더라구욥.

색칠을 하면 심리적으로 안정도 되는거 같고

마음이 차분해지는 효과도 있는거 같아요.


조용하니 색칠에만 집중할 수도 있구요

 

요즘 제가 육아와 살림에 찌들리 다보니

마음의 힐링이 필요하더라구요.

 

그래서 선택한


안티 스트레스 컬러링북 나만의 동화 !!

 

기존에 알고 있던 많은 동화들이

 

책들을 채우고 있었어요.


백설공주 부터 어린왕자까지 !!


아이들부터 어른들까지 모두 좋아하는 동화들이죠.


거울을 사랑한 백설공주의 계모부터

백설공주와 일곱난쟁이들까지


한장의 그림속에서 만날수 있어요.

그리고  동화의 소개 아래에 적혀 있는


교훈들 !!



다른관점에서 이해할 수 있어서 참 좋았어요.

한장의 그림속에 모든 이야기가 다담겨 있는데


이야기와 그림을 보는 재미도 쏠쏠했어요.

아이들에게 동화의 장면장면은 설명해주었어요. 


백설공주나 인어공주 피노키오는


친숙해서 그런지


그림만 보아도 알아 채더라구요.

사실 혼자서 조용히


사색을즐기면서 색칠 하고 싶었지만

 

아이들 키우는 집에서

 

그러기란  힘든거 같아요.

큰애도 작은애도

색칠하는걸 너무 좋아하더라구용

특히 작은애는

크레파스가 맛있는지 색칠하고 먹고 먹고

그래서 한시도 눈을 뗄수가 없었어요 ㅡㅡ

 

빨리 둘째가 크레파스는 먹는게 아니란걸

아는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놀다 지친 아이들이 자는 틈을 타서 저도 색칠을 해보았어용. 
 

색의 조합은 이상하지만 ㅎㅎ

 

색칠이 삐뚤빼툴되어도 좋고

굳이 예쁘게 색칠하지 않아도 좋고

누군가 신경쓰지 않아도 좋아서

색칠하는 내내 즐거웠어요.

 


 

인제 이렇게

틈나는대로

 

제맘 가는대로 색칠할려구요.

색칠하는내내

 

재밋었거든요.

 

옛날로 돌아간 기분 ~

좀 소녀가 된기분 이였어요.

그것만으로도 제겐 힐링이 된거 같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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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셰이크 알맹이 그림책 36
홍하나 글.그림 / 바람의아이들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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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셰이크 !!  뭐 글자를 셰이크한책인가 !!

 


 

뭐지 뭐지 하면서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는 재미있는책 !! 글자 셰이크ㅎㅎㅎ

 

저 요런책은 처음 보는거 같아요.

 

마치 신문지에서 글을 하나 하나 오려서 붙인듯한  책의 그림들 ~~아니 글자들


어렷을때 학교에서 숙제한다고 저렇게 신문지랑 잡지오려서 편지쓴 기억이 

 

새록새록 나드라구요

 

 

주인공 꼬마가 날린 종이비행기가 공원한구석의 이사안 가게로 들어 가면서


시작 되는 이야기

주인이 안보이는 글자셰이크 가게


아무 글자나 골라보래서 골랐는데


고르고 나니 글자를 믹서기에 넣고 막 섞더니


  이상한 메뉴의 글자가 나왔다.

딸꾹질, 기린, 코끼리 !!


몇번 흔들어 섞더니 맛있는 딸기코 셰이크가 나왔다.



무슨맛일까 싶었지만 ㅎㅎ 주인공 꼬마는 맛있단다..


쌍디귿과 키읔이 톡 쏘는 특이한맛 !!!
 


나도 맛이 궁금해진다는

그맛 딸기코 셰이크 ㅎㅎ

꼬마가 딸기코셰이크를 먹자 말자


꼬마의 옆에서는 너도 나도 딸기코 셰이크를 주문하는 진풍경이 벌어지고 ㅎㅎ


딸기코 셰이크가 나왔다고 하니

 


 

자민이는 책을 읽다가  딸기코 셰이크 하면서 ?? 이게 뭐지란 표정으로 책을 뚫어져라 쳐다보고

 

셰이크를 만드는 도중 누군가가 방귀를뽕 ~~ 하고 꼈더니


방구쟁이 셰이크가 나와버리는 웃픈 상황 !!!!  


읽는내내 느낀건데  글도 글이지만 그림도 글이랑 참 잘어린다 생각했어요  익살 스럽다고나 할까 ㅎㅎㅎ  

책을 다읽고 나서 생각했어요 .



한글의 조합 참 재밋있다 라구요.


이렇게 섞어도 글이 되고 말이되고


참 신기해요



그래서 말인데요


글자셰이크 요책 혹시나 읽어 주시다면


 새로운 조합의 단어를 만들며 놀이하듯이


읽어 주는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또 한번 한글의 위대함을 느끼게 해준 책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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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 탕! 곰 사냥꾼 꿈꾸는 작은 씨앗 13
다비드 칼리 지음, 권지현 옮김, 마달레나 제를리 그림 / 씨드북(주) / 2015년 6월
평점 :
절판


즐거운 책읽기


탕! 탕 ! 곰사냥꾼

 

씨드북책을 참좋아라 하는데 역시 실망 시키질 않네요  ^^

 

그림책으론 최고 인것 같아용 ^^


내용도 교훈적이고 재밋어용.

목욕을 하고 자기전 시원하게 한권 읽어 주었어요.

 

 

총을 메고 있는 곰처럼 생긴 저사람이 곰사냥꾼


이책의 주인공이예요.  곰사냥꾼은 오늘도 숲속에  딱 한마리 남은 곰사냥꾼을 잡으러 어슬렁 거립니다

곰사냥꾼을처음본 자민이는 " 엄마 !! 곰이랑 사냥꾼이랑 똑같이 생겠어 "  라고말했죠 ㅎㅎ

곰사냥꾼은 언제나 곰을 한번에 잡기 위해 총 연습을 해요 ~~

 

 

 


 

나무에다 몽타주를 메달아 놓고 탕!탕! 탕!

사격 연습을 하는 곰사냥꾼을 유심히 보던 자민이는 


왜 사격연습을 하는지 저에게 되물었어요.  왜 잡냐고 ㅡㅡ


왜 !! 곰사냥꾼이니까 ! 라고 제가 답해줬어요 .


그러니 알겠다며 고개를 끄덕이네요 ㅎㅎ 명쾌한 답변이지 않나요 ㅎㅎ


곰사냥꾼은 아무래도 허당인거  같아요.


총알을 쏘기만 하면 사슴이든 여우든 총알이 한번에 맞은 적이 없어요.


어떻게든 비껴나가기만 해요.

 

 


저래가지고 어떻게 곰을 잡으련지 ㅡㅡ

계속 헛나가는 총알을 보면서 자민이는 곰사냥꾼보다는 여우와 사슴 그리고 날라다니는 파리에 관심을 더두드라구용.ㅎㅎ


책의 주인공은 곰사냥꾼인데 ~ 읽어 주면서 탕탕탕 소리를 크게 읽어 줄때마다


꺄르르 넘어가는 자민이는 계속 저한테 탕탕탕 !! 소리를 요구해서 저는 좀 힘들었어요 .


애들이 좋아하는 책은 여러번 읽어 달라고 해서 ㅜㅜ 탕탕탕 소리가 귓가에 멤돌았거든요.
 

 

 


그렇게 열심히 총 연습을 하던 곰사냥꾼은 드디어

강가에서 연어를 뜯어 먹고 있던 곰을 만나게 되죠 !!!

드디어 찾은 곰이지만

곰사냥꾼은 생각했어요.


한마리 남은 저곰을 잡으면 나는 곰사냥꾼이 될수가 없다는

결론에 도달하고 곰샤냥꾼은 곰을 살려 주기러 해요.


그리고 나서 곰사냥꾼은 총을 버리고


사냥꾼이란 직업을 버리고 자유롭게 살아가기러 했답니다.


 

 

 


인간의 이기심에 의해서 사라져 가는 동물들과 이기심에 가득찬 인간들의 이야기를

아이들의 관점에서 잘 풀어낸 이야기라 생각되어져요.


아이들이 어릴때 부터 이런류의 동화책을 접하게 됨으로써 환경과 동물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커졌으면

하는 바램으로 탕!탕 곰사냥꾼을 많은 엄마들과 아이들이 읽었으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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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기차 이야기 별사탕 4
전병호 글, 박철민 그림 / 키다리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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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동화 한편 소개해드릴께요   제목은 달빛기차 ~

 

아이들도 읽으면 좋지만 좀더 큰 어른들이 읽으면 공감할 수 있는 동화인거 같아요.


 

드라마도 옛스러운 드라마가 재밋고 책도 요렇게 옛날 시대 생각나게 하는 책이 저는 좋드라구요 ㅎㅎ 작가가 시인이라 그런지 글을 표현하는게 참 재밌어요  좁을 철길을 달리는 기차를 

 <<깜짝 놀라 좁쌀을 쏟듣 철길 가득 꽃다지가 흔들려요 >>>


무심코 읽은 구절이였는데 다시 읽으니 시처럼 와닿네요.

 

글하고 그림이 너무 잘 어울리는책  제맘에 쏙드네요


기차가 지나다니고 사람들이 북적이는 농촌마을의 역전에 어떤 사연이 숨어 있는지 한번 들여다 볼까요

 


 

 

 

책의 배경은 청주인가봐요 . 역전에 태극기가 휘날리고 기왓장으로 역을지은거 보니 꽤 오래된 이야기 같네요.KBS TV 소설에 나오는 배경 같아서 더 친근하게 느껴지네요

책가방을 메고 있는 까까머리 소년은 엄마와 동생을 두고 지금 어디로 가려는 걸까요?


사실 소년은 객지로 돈벌로 나간 아버지를 찾아 가려고해요~  아버지에게 꼭 필요한 서류가 있는데 그서류가 집에 있었나봐요.

아픈할머니를 두고 갈 수가 없어서 엄마대신 소년이 집을 나서게 되었어요.

걱정마 ~ 잘다녀와 형 !


저멀리 동생과 엄마의 모습이 점처럼 작아질때까지 소년은 기차밖에서 눈을 뗄수가 없었습니다.

 

 


엄마품을 떠나서 난생 처음 타보는 기차.   두려움과 불안으로 가득한 소년에게


맞은편 아저씨가 건네는 달걀에 아버지의 모습을 더 그리워지게 만드네요.


기차는 산을 넘고 강을 넘어 아빠가 있는 입석리에 도착하게 했어요.


소년은 기차안에서의 시간이 가족에 대한 그리움으로 가득찬 시간들이였어요

 

 

역에서 내려 두리번두리번 거리고 있는 소년의 귓가에 익숙한 목소리


" 승기야 여기다 "   아버지다


아버지는 승기를 말없이 꼬옥 안아주었습니다.

무뚝뚝한 아버지의 포옹 ~ 마지막장면이 너무 감동적예요 ㅜㅜ 

제가 경험해보지 못한 1970대 시대상을 잘 나타낸 동화라 참 좋았어요. 그리고 가족간에 끈끈한 정도 느껴지고

참 재밋게 읽었어요.  문득 그런생각이 들네요. 지금 혼자라면 내일이라도 기차타고 놀러가고 싶다구요.

기차를 타고 여행하는건 참 낭만있는 일인거 같아요~ 버스에 비해 공간도 넓고 큰 창밖을 보면서 사색에 잠기기도 하고

그시간을 온전히 즐길 수 있는거 같아요.  지금은 시간절약을 위해서 KTX를 많이 타고 다니지만 역시 기차는 바깥풍경을 즐길 수 있는

정도의 속도가 좋은거 같아요. KTX를 한번도 타본적이 없는 저는 그렇네요.ㅎㅎ

 

본 후기는 출판사에서 해당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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