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국가란 무엇인가

국가란 무엇인가 - 2017 개정신판
유시민 지음 / 돌베개 / 2017년 1월

최근 국가정치판이 혼란스런 가운데 본 책은 우리나라 정치가 가야할 길을 제시한다. 정치를 이제 막 관심을 갖기 시작한 한 독자로서 후반부로 갈수록 다소 어렵고 지루하게 느껴졌지만 극우도 극좌도 아닌 보수와 진보의 균형을 통해 앞으로 국가가 재정비하여 가야할 길을 명확히 제시했다고 본다.

[100자평] 열한 계단

열한 계단 - 나를 흔들어 키운 불편한 지식들
채사장 지음 / 웨일북 / 2016년 12월

이미 그 계단에 도달한 한 독자로서 이상과 현실의 괴리섞인 과거를 회상하는 시간이 가치있었고 저자 또한 나와 다르지 않은 그러한 생각으로 도달함에 무한한 반가움을 느꼈다. 대중에게 생소할지 모르는 내용이 후반에 나오지만 그것을 쉽게 풀어낼 수 있는 채사장의 능력에 감탄했다.

[100자평] 쇼펜하우어, 돌이 별이 되는 철학

쇼펜하우어, 돌이 별이 되는 철학 - 나를 마주하는 당당한 철학,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 읽기
이동용 지음 / 동녘 / 2014년 11월

에티타에 이어서 인생의 책을 찾았습니다. 감사합니다.

[100자평] 내 안에서 나를 만드는 것들

내 안에서 나를 만드는 것들 - 지금 가까워질 수 있다면 인생을 얻을 수 있다
러셀 로버츠 지음, 이현주 옮김, 애덤 스미스 원작 / 세계사 / 2015년 10월

책한권으로 사람의 인생을 바꿔놓으다라?그게 가능하기나할까요?ㅋㅋ 대게 자신에게 걸맞지않는 찬사는 기뻐하지 아니한다는 애덤스미스의 의견과 지금의 과대홍보는 이질감이 느껴지는 것 같군요. 홍보가 조금더 자신에 걸맞았더라면 좋게 볼수도 있을 책.

[100자평] 시민의 교양

시민의 교양 (반양장) - 지금, 여기, 보통 사람들을 위한 현실 인문학
채사장 지음 / 웨일북 / 2015년 12월

국영수에만 치중하지 말고 이런 것이 교과서로 나와야 했다. 내 인생 35년 만에 시민으로서 알아야할 상식을 이제서야 배웠다.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