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그녀의 왼손 - JM북스
츠지도 유메 지음, 손지상 옮김 / 제우미디어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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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처음에는 책 장르가 미스테리로 알고 읽어서
약간 스릴넘치는 그런 내용인가? 했는데 읽다보니 로맨스? 성장소설? 이었다
어릴때 지하철사고로 트라우마가 있는 도키타 군 이
사야코를 만나서 점점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그런 내용의 이야기다
도키타는 의대생이지만 어릴때 사고의 트라우마로 실습하기가 어려워
의사를 포기하려하고있었고,
사야코는 피아니스트가 되고싶지만 한손은 사용을 못하기때문에
한손으로 피아노를 연주를 취미로 하고 있었는데
서로서로가 부족한 점을 채워주며 성장해나가는 성장소설에 더 가까운 느낌이었다
처음에는 제13회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대상' 이라는 글을보고
스릴, 미스터리인가 생각했는데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잔잔한 피아노 선율과
도키타와 사야코의 순순한 사랑에 빠져들게 된다
피아노와 미스터리가 결합되서 그런지 보는내내 '말할 수 없는 비밀' 이 생각났다!

내가 상상했던 스릴 미스터리는 아니었지만
로멘스 성장 미스터리 소설?이었다!
마지막에 사야코의 미스터리가 풀리면서 둘은 더 의지하고,
사랑이 단단해진다
책을 읽는 내내 기분좋은 피아노소리가 들려오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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