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한 송이의 무게
정승윤 지음 / 소소담담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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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에 대해 내가 가진 통념과는 거리가 먼, 때론 시 같기도 하고 때론 선문답 같기도 한 짧은 글들이 처음에는 낯설었다. 그러나 이 책을 읽을수록 오히려 많은 글자들은 흩날리는 깃털에 불과할지 모르며, 강렬한 생의 순간과 통찰은 묵직한 몇 마디 속에 담겨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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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홀로 간다
정승윤 지음 / 소소담담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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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 감수성과 철학의 깊이를 동시에 느낄수 있는 수필집입니다.
자화자찬 내지는 자기연민과 같은 자의식 과잉으로 흐르지 않고, 실패와 상처를 담담히 껴안으며 삶의 진실에 한발짝씩 접근하는 듯한 작가의 태도가 인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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