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해외직구 하고 싶다 - 현명한 소비를 위한 해외직접구매 친절안내서
박주영 지음 / 한빛미디어 / 2012년 6월
평점 :
절판


<나도 해외 직구 하고 싶다>

해외직구는 뭐지? 라는 생각에 표지를 열어 보니, 현명한 소비를 위한 해외 쇼핑사이트에서 직접 구매한다는 뜻으로 우리나라에서는 고가로 팔리는 제품을 좀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고, 더 다양한 상품을 접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이 책은 해외 직구의 달인이 되어 버린 평범한 한 주부가 지은 책이다.

해외직구 초보들이 고민인 반품, 교환, 환불 그리고 영어를 잘 해야 되지 않을까 라는 걱정 들을 해결 해 준다.

 

저자는 책 서두에서 말하길 해외 브랜들을 구매할 수 있는 곳은 백화점, 코스트코, 대표적인 구매 대행 사이트인 위즈위드 정도 였지만, 내가 원하는 상품을 골라서 구매하기 보다는 MD 위주의 상품 공급으로 인하여 상품이 교체되어 쇼핑하기 불편한 단점, 대행 수수료 등에 의해서 불편을 느낀 소비자들의 새로운 쇼핑 문화가 형성되고 있는 단계 였다.

 

이 책은 총 큰 2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알뜰하게 해외 쇼핑을 즐기기 위한 첫걸음 떼기로 부터,

- 해외직구의 개념

- 결제 수단

- 배송/환불/취소에 대한 FAQ

- 배송대행업체(배디지)의 중요성

- 미국의 세금과 우리나라 관부가세 알아보기

- 해외 쇼핑에 도전하기 전 마지막 체크사항

다음으로 해외직구 첫 도전으로 아마존, 다이퍼스, 갭, 드럭스토어, 6pm, 디즈니스토어, 베네피트, 샵밥, 삭스 피브스 에비뉴에 대해서 그 특징들을 간략하게 소개 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하여 저자가 직접 경험한 쇼핑사이트들의 특징과 교환, 반품 등의 이의 제기 방법들이 나와 있고 결제 방식, 배송 대행 사이트까지 친절하게 다루고 있다. 마지막으로 저자는 해외 직구로 인한 과소비는 하지 말고 진짜 필요한 물건을 저렴하게 구입하자는 당부의 말을 한다. 개인적으로 이 책을 보면서, 그동안 특정 기업 중심으로 국내에 유통하던 방식들에서 한 단계 진화하여 소비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으로 세상이 변하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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