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비밀. 우리 그림책 54
명하나 지음 / 국민서관 / 2026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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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 책은 제목에 이미

도아의 비밀이 숨겨져(?) 있어요.

점도 제목이라는 게 신선해요.

도아가 점을 분홍 줄무늬에 교묘하게 잘 감춰 놨네요🤭.


아이들과 책을 펼치기 전에 꼭 면지 탐색을 하는데요.

"이 책 면지는 무슨 색일까?" 하고 펼쳤는데

흰색 면지에 선물 그림이 있었어요.

이 선물은 과연,

도아에게만 있는 특별한 점일까요?

아니면 점을 감출 수 있는 긴 양말일까요?

명하나 작가님의 한 마디가 크게 공감이 갔어요.

저도 20대 때 피부에 컴플렉스가 심했어요.

나중에 그 콤플렉스는 나에게만 보인다는 걸 깨닫고

서서히 극복을 할 수 있었어요.


아이에게도, 어른에게도

책을 읽기도 전에 벌써 위로가 되는 작가의 한 마디.

시종일관 긴 양말을 착용하던 도아...


미끄러지지 않고 방방이를 높이 뛰고 싶었던 도아는

자기도 모르게 그만 긴 양말을 벗고 말아요!


방방이에서 뛰다가

"도아 양말이 어디 갔지?" 하는 친구들의 말에

갑자기 당황한 도아!

저는 친구들의 말이 인상적이었어요.

"어? 도아 다리에 저게 뭐지?"가 아니라,

"도아 양말이 어디 갔지?"라니 :)

저희 아들도 밀크 작은 반점이 있어요.

신기하게도 슈퍼마리오에 나오는 별 모양이랍니다.

아들이 올해부터 자기 몸에 관심을 가지면서

"엄마, 나 이거 별 점이지~

그래서 난 특별한 아이지?"라고 한답니다.

콤플렉스로 느끼지 않아서 다행이고,

형이랑 서로 어디에 점 있나,

누가 점이 더 많은가 배틀하는 게

너무 웃기답니다😆

도아를 향해 부드럽게 미소 짓는 엄마-

더우니까 양말 벗고 나가라고 걱정하던 엄마-

도아에게는 어떤 변화가 생겼을까요?

마지막 장면에서

머쓱한 도아의 표정이 너무 귀여워요.


우리 아이들도 도아처럼

건강한 마음으로 잘 자라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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