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 조선 선비의 자존심 - 조선 500년 명문가 탄생의 비밀
한정주 지음, 권태균 사진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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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이나 '자'와는 다르게 선비 스스로 선택할 수 있었던 '호'. 그것을 통해 인물들의 가치관과 그들이 살았던 시대를, 역사를 명쾌하고 재미있게 볼 수 있다. 출신적 한계가 가슴 아팠을 '여유당', 정조의 '홍재'의 의미 등이 흥미로웠다. 700페이지가 넘는 책이지만 즐겁게 읽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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