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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시노 미치오의 알래스카 이야기 ㅣ 지식은 내 친구 5
호시노 미치오 글.사진, 햇살과나무꾼 옮김 / 논장 / 2013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알래스카의 멋진 동물들과 식물 모습들이 아름답게 담긴 사진들의 모습에 와~ 하며
지은이 호시노 미치오가 누구지? 싶었습니다.
세계적인 야생사진작가.책에 나온 사진들,홈피의 사진 모두 굉장히 인상적입니다.
알래스카의 이국적이면서도 멋진 자연의 모습 그리고 그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책입니다.
자주 등장하는 호시노 미치오씨의 사진도 재미있습니다.
알래스카에 관한 책 속의 사진 한장으로 시작된 동경이 알래스카로 편지를 쓰고 찾아가게 되고
알래스카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는 사진작가가 되었다는 호시노 미치오의 이야기가 무척 인상 깊었습니다.
호기심과 꿈이 가득차 보입니다.
만년설,빙하로만 뒤덮혀 있을 것 같은 알래스카의 봄과여름,가을의 모습은 참 인상적입니다.
연두빛 예쁜 담요를 깔아 놓은 듯하고 꽃들도 소담스레 예쁩니다.붉은 단풍도 들고.
이누크가족의 미니 할머니의 감자캐는 이야기는 흥미롭기도 했지만 <알래스카 이야기>가 들려주고하는 진짜이야기가 아닐까 싶었습니다.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삶
미니할머니는 감자를 캐러 간다면서 쥐구멍만 찾아다닙니다.
들쥐가 가을이 되면 겨우내 먹을 감자를 구멍 속에 잔뜩 모아 두는데 그 중 반만 꺼내고 나서 집에서 가져온 말린생선을 구멍속에 채워 넣습니다.
"들쥐가 열심히 모아 놓은 감자를 얻어가는 대신 내 음식으로 갚아야하지 않겠소."하고 가르쳐 주신 말이 참 인상적었습니다.
지구 온난화로 알래스카의 얼음이 녹아가고 있어 우리는 그곳을 자원개발과 교통의 요지로서 바뀌어 가고 있다고 합니다.
사람들의 욕심에 호시노 미치오씨가 사진으로 남긴이 이 모습을 못보게 될날이 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