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다의 목격 사계절 1318 문고 131
최상희 지음 / 사계절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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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들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아이 '닷다'

 학교에서 남학생들이 여학생 화장실에서 몰래 촬영을 했다. 


선생님은 휴대폰을 보고도 모른 척 덮었고, 학교에서는 학폭위가 열렸다.

몰카를 찍은 남학생들이 피해자였고, 그 학생들을 쫓아가 휴대폰을 뺏으려고 싸운 여학생들이 가해자로 지목된 학폭위였다.

여학생들이 받은 모멸과 마음의 상처는 눈에 보이지 않으나

남학생들이 맞은 몸의 상처는 잘 보이는 까닭이다.

그날부터 교실에는 검은 무언가가 거대하게 자라기 시작했다. 점점 커져 교실을 반 넘게 차지할 만큼 커지고, 목과 꼬리도 길어져 거대한 몸뚱이가 아이들을 짓눌렀다. 

하지만 아무도 그것을 보지는 못했다. 닷다만 보았다.


우리는 많은 것을 보지 못하고 산다.

아니면 보고도 외면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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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는 처음이야 도마뱀 책장 3
하선영 지음, 이윤희 그림, 임영림 감수 / 작은코도마뱀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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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 이야기는 막상 편하게 터놓고 이야기하기는 참 어렵더라고요. 딸이 곧 첫 생리를 시작할 것 같아 걱정스러운데, 딸이랑 같이 읽고 이야기할 수 있어 좋아요. 꼭 필요한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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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렁이 각시는 당신이 아는 그런 이야기가 아니다
심조원 지음 / 곰곰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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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기다렸던 이야기다. 우리에게 익숙한 옛이야기를 새로운 시선으로 들어볼 수 있어 좋았다. 어떤 상황에서도 이야기하기를 멈추지 않았던 여자들의 이야기는 읽고 또 읽어도 역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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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을 걷는 아이들 - 2021 뉴베리 명예상 수상작 큰곰자리 66
크리스티나 순톤밧 지음, 천미나 옮김 / 책읽는곰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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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에서 태어났다는 이유로 교도소 낙인이 찍힌 채 살아가야 하는 아이 퐁과 솜킷. ˝열매는 그 나무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는다.˝ 는 말은 얼마나 잔인한지, 열매란 것은 바람을 타고 얼마든지 새로운 곳으로 날아가 전혀 새로운 것을 피울 수도 있는 가능성인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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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이 꺼지기 전에 도마뱀 책장 2
리사 에번스 지음, 강나은 옮김 / 작은코도마뱀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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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하고도 재미난 이야기 속에 삶을 대하는 진지한 마음이 와 닿는 이야기다. 책장을 다 덮고도 가만히 모험 속에 머무는 여운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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