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운규 - 전설로 남은 한국 영화의 풍운아 아이세움 역사 인물 25
서경석 지음, 금정수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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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을 아시나요?
 
전설로 남은 한국 영화  아리랑
1926년 10월 1일 영화 아리랑을 보러온 사람들이 인산인해였지요!
하지만 일본 기마 경찰까지 출동하게 된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영화 아리랑이
조선 영화계를 대표하였고 온 겨레를 하나로 묶어 낸 작품이였기 때문이다.
주연,각본, 각색, 감독 1인 4역을 맡은 나운규? 그는 누구이며, 우린 왜 그리를 알아야 하는가?

 

 

 

일제 강점기 시대에 나운규는 나라를 빼앗긴 고통과 설움을 대중 예술을 통해서
위로삼아 했었던 시절들이다. 아리랑은 그 시절 마음을 하나로 묶는 그런 영화였고
그 영화를 보며 함께 울부짖었던 그 시대적 배경을 잘 보여주고 있다.
시절 민족 영화의 신호탄을 올린 작품이 바로 나운규의 아리랑이다.

 

 

그는 1902년 회령에서  대한제국 군대의부교인 나형권의 셋째아들로 태어났고
감수성이 뛰어나고 호탕한 성격의 아이였으며 재미난 이야기들을 맛깔스럽게 들려주는
활발한 아이였다. 그러던 중 회령교회를 다니다 그의 첫 사랑을 만나게 되었지만
부모님이 장가를 보낸것이다, 하지만 첫 사랑을 못잊고 몰레 사귀다 일본 헌병대에
끌려가 맞기도 하면서 만주로 떠나게 되고 거기에서 독립운동에 가담하게 된다
하지만 서울로 돌아와서 일본 경찰의 고문과 감옥살이를 하게 되는 안타까운 현실!

 

 

이춘식은 봄의 역사인이라는 뜻으로 춘사라는 호를 지어주게된다
감옥살이를 마치고 연극 무대에 푹~ 빠지게 된 나운규
작은 키에 똥똥하고 우락부락한 얼굴로 배우를 한다니 참 헛소리처럼 들렸나보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배우들의 연기를 보며 연기에 몰입을 하게 된다.
혼자서 대본과 연출까지 공부를 하며 영화 속에 사람들의 민족 정신을 심어주기위해 노력을 하게된다
그렇게 드디어 아리랑이 탄생을 하게 된다
 

 

 

자신의 생각 민족의 참혹한 현실을 아리랑에 담아 영화로 만든 것이다.
나운규, 그는 한국 최초의 각본가이자 감독이면서 배우이기도 하고 영화를 이끈 선구자로
전설로 남은 한국영화의 거장이라 할 수있다.

 

 

 

그가 무엇에 이끌려 영화를 만들었고 영화를 고집했는지 이 책에서 읽어 볼 수있다.
그 외에 그 당시 영화관에서는 어떤 영화 다루었는지 일제 시대 영화 검열 방법은 어떠했는지
그리고 그외 나운규의 주위 친구들은 어떠한 사람들이였는지, 왜 아리랑이 의미있는
영화인지를 알게 해주고 그의 열정을 느끼게 해주는 모습들을 이끌어 낼 수있었다
또한 다양한 사회적 배경이 바뀌면서 나운규의 생각이나 결정들을 통해서
그가 아리랑을 통해서 무엇을 일깨워 주려했는지 알게 해주는 도서였다
나운규의 열정있는 삶을 영화로 표출하는 그의 삶을 통해서
그의 꿈과 사랑, 열정을 알게 해주는 도서였다!
아이세움 역사 인물 25권인 전설로 남은 한국 영화의 풍운아
나운규! 그의 또다른 숨은 이야기를 꼭 읽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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