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미오와 줄리엣

로미오와 줄리엣 - 셰익스피어의 매혹적인 사랑 이야기 ㅣ 만화로 읽는 셰익스피어 시리즈 1
윌리엄 셰익스피어 지음, 소니아 르옹 그림 / 좋은생각 / 2010년 1월

셰익스피어의 유명한 작품중 하나인 로미오와 줄리엣 !!

역시 비극적인 결말은 언제나 가슴아픈 사연. 여기에서도 마찬가지로 모두가 죽음을

맞이하는 것은 똑같지만 비참하게 죽는 장면은 너무도 처참하다.

헌데 잘알려진 글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밑도 끝도 없이 서로 증오하고 미워하고 서로를

보면서 으르렁대는 장면에서는 좀 과하다 싶다.

칼과 함께 서로를 미워하는 장면도 그리고 로미오와 줄리엣이 만나는 것이 그리고 달콤하게

만나는 것이 넘 짧아서 그런지 몰라도 감동이 오기전에 새로운 남자와의 결혼애기가 오고

간것 그리고 아빠가 야쿠자라도 좀 무서웠다.

다알고 있는 이야기를 반전시키는 내용이 좀 엽기적이라는 것은 백설공주가 아닌 흑설공주로

읽었을때도 느꼇는데 ...

로미오가 멋있다는것과 줄리엣이 예쁘다는 것은 잘알고 있기에 그기대는 저버리지않고

둘다 예쁜 선남 선녀인것은 사실..

좀 당황스러운 장면도 있었고 액기스 적인 유모의 등장이 웃음을 짓게 했다.

그것은 유모이지만 할말은 다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재미있었고 수도사님도 활력소가 되어서

이야기에 재미를 준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몬터규가와 캐풀릿가의 숙명적인앙숙관계는 자식의 비극을 맞고서야 비로서 화해를 하는 그런

바보같은 결과를 맞이하고서야 화해를 하다니...

사람들의 현실은 그러하다.

언제나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그런 우리들의 생활이 역시나 만화에서도 현실에서도 나타나내요.

셰익스피어의 작품이 이렇게 다양한 모습과 다른 내용이면서 결과는 같다는 좀더 재미난

내용으로 변한작품을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