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마우스 앤드 어글리걸 블루픽션 (비룡소 청소년 문학선) 35
조이스 캐롤 오츠 지음, 조영학 옮김 / 비룡소 / 2009년 8월
평점 :
절판




어슐러(주인공)는 점점 예뻐지기는 커녕 온몸에 적당한 근육과  살이 불어나며

농구부에서 크게 활동하는 16세 소녀이고 맷은 빨가머리에 주근깨지만 여자애들이

좋아하는 미소를 가진 소년이다.

이 둘은 초등학교 부터 같은 학교에 다녔으나 서로 친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에 일어난 맷의 말장난으로 인하 학교 테러사건은 무장경찰가지 동원되며 

로키리버신문까지 나오게 된다.

누군가의 거짓 신고로 억울함을 호소하는 맷네 가족을 도와준건 다름아닌 덩치 어슐러였다.

맷이 곤경에 처하자 마자 위선자로 변해 버리는 맷의 친구들과는 달리 어슐러는 증인으로

나서서 맷을 범인이 아님을 증명하고 누구보다 더 맷의 마음을 잘알아주는 진정한

친구사이가 되었다.

매일밤 마다 서로의 이메일 을 주고 받던 그들은 어느 순간부터 사귀게 되었다.

전혀 어울리지 않는 조합인 그들을 처음에 이상한 눈으로 보던 친구들도 그들의 마음을 알고

나서부터 인정하는 식의 눈길을 주게 된다.  

이책의 글쓴이는 책을 읽게 되는 우리 청소년들에게 사람을 외모로만(겉보기만으로)

판단하지 말라는 메세지를 주고 있는것 같다.

사람은 외모에 따라 마음도 똑같이 생기지 않았으며, 중요한건 그시람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잘 이해 하면 진정한 친구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것 같다.

재미와 감동을 함께 주었던 빅마우스 앤드 어글리걸!!

시험을 끝나고 봐서 더욱 홀가분하게 잘 읽었답니다.

동생이 책은 좀 읽기가 힘들것 같고 재미난 그림을 그려주겠다고 해서 함께 올려 봅니다.





어글리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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