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가 그랬어 67호
고래가그랬어 편집부 지음 / 고래가그랬어 / 2009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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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광고가 없는 잡지를 보니 정말 시원한 느낌이 들었다. 항상 광고가

반을 덮은 내용없는 내용 그리고 연예인의 신변 잡기가 가득해서 책을 보는 것인지

아님 TV연예가 중계를 보는 것인지 구분이 안갈정도로 아이 잡지나 어른 잡지나

화보에 가득 쌓인 잡지를 보다가 과학 잡지고 아닌것이 가볍고 보고 또 볼 내용이

가득해서 무척이나 기분이 좋았다.

우선 책에 대한 정리가 나와 잇는 것을 보고 이책을 보면 내가 무엇을 정리하면서

골라야 하는 생각과 함께 재미가 있을것 같다는 기대감이 생겼다.

그리고 시와 일기와 짧은 동화는 처음부터 지루하지 않게 구성과 그림이 있어서

좋았다. 또한 판화시는 다시한번 생각하면서 읖조리게 한는 감동적인 시이다.

만화는 어떠한가?? 내용이 우리들의 이야기다.

진짜 우리들의 이야기 감정과 내용이 살아 있는 것이 내마음을 읽고 쓴것 같이

생생했다.  그래서 두번 세번 읽게 된다.

모마타 공작교실은 마음과 정성을 다해 만들어야 할것 같다. 한치의 오차도 없이

하다보면 잘할수 있겠지만 처음에 하기엔 좀 조바심이 났다.....

찢어지지 않을까?  구겨지진 않을까하고 말이다.

지루하지 않게 읽다가 만화도 보고 다른 잡지와 색다른 점은( 출판사 직원)분들께

삼촌 이모라는 명칭을 쓰다 보니 좀더 독자와 함께 하는 것 같고  정말이지 모를땐

직접 물어 보고 싶은 마음이 저절로 들면서 부담스럽지 않아 편해서 좋았다

6년전에 처음 대했던 고래가 그랬어란 제목으론 아이들에게 과학이야기나 상식을

전달하는 책으로 생각햇지만 상상은 전혀 다른 학생 잡지!!

우리들의 이야기를 좀더 자세하고 함께 고민할수 있고 고민에 대한 상담을 할 수 있는 곳

그래서 아이에게 권하고 싶은 잡지...

다른 잡지와 차별을 두고  보기에도 재미난 그런 잡지 고래가 그랬어!!!!

우리 함께 고민을 여기에다 털어 봐요..

고래가 그랬어의 삼춘과 이모가 설명하고 우릴 잘 다독여 줄것 같다. 


뒤에 나온 부모 토론에 나온 이야기는 부모로서 좀더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준다.

다른 사람과 내생각의 차이점 그리고 요즘 다른 부부나 부모의 생각이 나와

많이 다른 것 같아서 좀더 진보적으로 나갈 수 있을것 같다.아이를 이해하고

좀더 다가가기 위해서 내가 해야 할일과 생각해야 할 방향에 대해

도움이 되었다.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면서 보니 참으로 많은 생각을 하면서

볼수 있는 잡지가 되었네.

고래야 고맙다. 그리고 다시 만나서 반가워!!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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