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뻐꾸기다 일공일삼 52
김혜연 지음, 장연주 그림 / 비룡소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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뻐꾸기의 어미는 왜자식을 남의 둥지에 알을 놓고 갈까?  자기는 사냥을 못해서?  내아기가 굶어 죽을 까봐? 키우기가 귀찮아서? 뻐꾸기는 자기자식을 다른새가 키워줘도 마음은 사람과같이 아플까?  

이아기 속 동재도 사실은 아저씨가 말한것 같이 뻐꾸기 아이다 외숙모집에 맡겨놓고 일을 하고 나간지 5년째 소식이 없으니까...   하지만 완벽히 뻐꾸기는 아니다. 꼬박 꼬박 먹이이를 가져다 주니까..  작가 김혜연씨도 뻐꾸기의 특성를 잘 살려 이아기가 잘 표현이 됐고 마음이 찡해 눈물이 날것 같았다. 그래서 적절히 봐도 더 보고 싶고, 또 보고 싶은 내용이다. 

뉴스에서 보면 요즘 비슷한 내용의 기사가 나왔을때 전래동화로만 생각하던 것이 요즘은현실처럼 뻐꾸기 부모들이 많은 것 같다. 슬픔이 밀려오는 이야기이지만 그러한 일이 많은것 같다.  엄마 아빠의 말씀을 잘들어야 겠다.  친구들이 좀더 이책을 많이 읽고 버릇없고 산만한 친구들이 좀더 반성하는 기회로서 이책을 권하고 싶다.   

난  행복하다 뻐꾸기 둥지가 아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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