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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 지식향연 - 영국과 스페인, 제국의 엇갈린 운명
송동훈 지음 / 김영사 / 2016년 6월
평점 :
절판


근대 유럽의 역사흐름의 맥을 짚을 수 있는 핵심 내용입니다. 소장가치가 커서 구매할 만 합니다. 잉글랜드와 스페인 두 나라 역사의 극명한 대조를 통해 왜 역사에서 배워야 하고, 왜 지난 역사를 잊으면 안되는 지에 대해 절감하게 됩니다. 스페인 몰락의 과정을 보며 조선의 그것과 크게 다르지 않음을, 영국의 개혁을 보며 일본의 메이지유신 전후 과정을 떠오르게 한다는 건 우연이 아니라 느낍니다. 스페인 왕위계승전쟁 즈음의 카를로스 2세와 구한말 고종의 심정도 비슷했을 것이고 조선은 꼭 일제가 아니었어도 멸망은 피하기 어려웠을 거란 깨달음이 들어 씁쓸하기 그지 없네요. 부디 앞으로는 역사를 통해 배우고 밝은 미래를 여는 대한민국이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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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의 부와 빈곤 -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데이비드 랜즈 지음, 안진환.최소영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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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풍부한 역사적, 문화적, 경제적인 시각에서 접근한 나름대로 유익했던 책. 다만 데이비드 S.랜즈라는 저자의 세계관은 경제적 번영과 부를 위해서라면 이웃 국가를 침략하는 것쯤은 용납될수도 있다는 듯한 뉘앙스의 느낌이 들었음. “잘한다 일본!” 이라는 대목에서 토햘 뻔..yu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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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의 우화 - 개인의 악덕, 사회의 이익
버나드 맨더빌 지음, 최윤재 옮김 / 문예출판사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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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을 만드는 모든 사람은 처음에 두 가지를 반드시 생각해야 한다. 첫째, 어떤 것이 그들이 맡고 있는 사회에 행복을 가져다줄 것인가, 둘째, 사람 본성에 어떤 감정과 성질이 있어서 이 행복을 높여주거나 가로막거나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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캉디드 혹은 낙관주의 열린책들 세계문학 54
볼테르 지음, 이봉지 옮김 / 열린책들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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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란 원래 그런 것이라고, 걱정과 번민 속에서 허우적거리거나 그렇지 않으면 권태에 빠질 수 밖에 없도록 생겨먹었다.”

“일은 권태, 방탕, 궁핍이라는 3대 악으로부터 우리를 지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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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비행 지만지(지식을만드는지식) 소설선집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지음, 어순아 옮김 / 지만지(지식을만드는지식)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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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외부에서 오는 불운이란 없다. 불행은 자기 내면에서 오는 법이다. 자신이 취약하다고 느끼는 순간이 오면, 그 허물들은 마치 현기증처럼 사람을 엄습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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