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과 철학 : 불교편 - 붓다에서 성철까지 마음과 철학
임승택 외 지음, 서울대학교 철학사상연구소 엮음, 이상엽 옮김 /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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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세친(世親, Vasubandhu) '마음’- (마음의 도덕적 상태는 인간의 심신이 담지 하고 있는 과거 업종자(業種子)에 의해 결정된다.) -'은 과거의 업종자가 육 되어 형성된 감각기관의 기질적 성향에 뿌리를 둔 심리현상이라는 점에서 현대 인지과학에서 말하는 '체화된 마음 Embodied Mind’- (마음이란 과거의 습성을 체화 한 육근(六根) - 마음의 모든 현상이 결국 대상에 대한 최초의 지각인 식() < 아비다르마 Abhidharma에서 [다르마 , dharma란 한마디로 모든 물리. 심리현상을 구성하는 근본요소 element 로서, 자성(自性, svabhãba) 이라 불리는 자기만의 특질을 가진 존재현상Phenomenon의 궁극적 단위를 말한다. ]이란 눈, , 코 등의 감각기관이 지각 대상의 존재 자체에 대해 일으키는 최초의 개괄적인 인식을 의미한다. >에 에 기초해서 발생하기 때문이다. / 이렇게 대상에 대한 최초의 인식으로부터 촉발된 부수적 심리작용 중 경전적인 위상을 가진 가장 중요한 심소는 느낌 , 지각 , 의지 세 가지다. -이라는 물질적 토대를 매개로 과거의 기억을 소비하고 느끼며 판단하고 의욕 하는 중층적이고 역동적인 구조를 가졌다는 점에서 과거 업의 파생상품이라고 부를 수도 있을 것이다.) -이라는 개념에 비견될 수 있다. " 111P 마음과 철학 체화된 마음 박창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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