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절대 돌아올 수 없는 것들

절대 돌아올 수 없는 것들 ㅣ 에밀리 디킨슨 시선 1
에밀리 디킨슨 지음, 박혜란 옮김 / 파시클 / 2018년 10월

올 한해동안 몇번을 읽었는지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이 읽었어요. 여름에는 여름이라 좋았는데 겨울에 읽어도 여전히 좋네요. 시도 매우 좋지만 표지부터 내지까지 이어지는 그래픽, 서체, 여백 등 이 모든 것이 어우러져서 하나의 예술 작품같은 책이에요. 혹시나 4권 이외의 시들도 있다면 더 보고싶어요

[100자평] 아프리카의 인상

아프리카의 인상 ㅣ 인문 서가에 꽂힌 작가들
레몽 루셀 지음, 송진석 옮김 / 문학동네 / 2019년 1월

책 출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새로운 아프리카의 인상도 보고싶어요. 작가가 사후에는 약간의 희망을 보길 꿈꾸던데 리뷰가 많이 없어서 더 슬프네요. 프랑스에서는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었으면 좋겠어요. 마르셀 프루스트, 로베르 데스노스, 레몽 루셀이 한데 어우러져 그 당시의 현장감이 느껴져요.

[100자평] 자유 또는 사랑!

자유 또는 사랑! ㅣ 읻다 프로젝트 괄호시리즈 5
로베르 데스노스 지음, 이주환 옮김 / 읻다 / 2016년 11월

평생 읽은 책중에 가장 마음에 들어요. 이렇게 좋은 책을 다른 분이 번역하셨다면 이렇게 크게 와닿지 않았을 것 같은데 정말 완벽한 번역이었던것 같습니다.

예술에대해 알수잇는

베를린, 젊은 예술가들의 천국 - 베를린의 미술과 미술 환경에 관한 에세이
조이한 글.사진 / 현암사 / 2010년 6월

음악의 본고장하면 빈이 떠오르지만 

미술하면 떠오르는곳이 없엇는데 

이제 베를린이 먼저 떠오르도록 해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