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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너무 늦게 깨닫지 않기를 - 이해하고 이해받고 싶은 당신을 위한 공감 수업
아서 P. 시아라미콜리.캐서린 케첨 지음, 박단비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0년 11월
평점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당신은 너무 늦게 깨닫지 않기를)입니다.
제목만으로는 어떤 내용인지 알 수 없었는데,
띠지에 있는
"하버드 의대 심리학 교수는 왜 동생의 자살을 막지 못했을까?"
라는 글귀가 너무 끌렸어요...!
너무너무 궁금하게 하는 문구!
냉큼 읽어봤어요!
"내 안의 슬픔을 많은 이들의 기쁨과 바꾸지 않으리."
이 말의 의미를 한참 동안 생각해봤어요.
여러가지 의미로 해석 될 수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나 자신을 가장 소중히 여기고, 나를 가장 중심에 세워라..
라는 의미로 해석하고 싶어요...!
목차를 보며 읽고싶은 부분을 골라서 읽어보았어요.
이 책은 특히나 공감에 대한 이야기를 주로 다루고 있는 책이어서!:)
큰 틀에서 벗어나지는 않지만, 그 중에서도 보다 더 관심있는 분야를 골라읽으셔도 될 것 같아요!:-)♡
제가 가장 궁금했던 부분은 4장 공감의 표현 이었는데요.
공감 이라는 개념은 모두가 다 잘 아실텐데, 그걸 적절히 사용(?) 활용 하는 법에 대해서는 많이 모르시더라고요..ㅠㅠ
사실 저도 그랬습니다.
그냥 들어주고, 반응해주면 되는 건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더라고요ㅠㅠ
이 책을 읽으면서 자세히, 정확히 알게되었어요!
공감을 느끼는 것 보다 중요한 것은
공감 어린 행동을 하는 것이다...
이 소제목 부터 무슨 말인지 대충 짐작하실 거라 생각해요.
그동안 우리가 생각했던 공감은, 진짜 공감이 아니었다는 것.
마치 허를 찔린듯 했습니다...!
공감은 단순히 상대의 마음을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행동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것.
이게 중요한 포인트인 것 같아요!
그래야 진심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공감이 된다는 것!
꼭 잊지 마셨으면 좋겠습니다!:)
공감을 표현하기 위한 일곱가지 필수 단계
진심으로 공감하고 싶으시다면 각 단계별로 아주 상세히 나와있으니 꼭 읽어보시길 바라요!:)
7가지를 배우고 익힌다면, 지금보다는 더 나은 공감을 할 수 있겠지요~?ㅎㅎ 물론 쉽지 않은 일이겠지만요ㅠㅠ!
두 번째로 가장 인상깊었던 파트는 5장입니다.
공감적 듣기!
경청하는 것에도 방법이 있어?라는 궁금증을 가지고 이 파트를 읽어보았어요!:)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소중한 파트입니다!
실천방법이 들어있는 파트!
가장 핵심이 되는 말!
공감적 듣기는 항상 상대방이 중심이 되어야 하고,
그 사람으로 하여금 이해 받았다는 느낌이 들어야 한다.
명언이자 핵심문장이에요.
나 혼자 공감했고 이해해줬어!
가 아니라 상대가 그렇게 느껴야 하잖아요~?
이게 진짜 중요해요!
나만의 공감... 그건 진짜 공감이 아니거든요ㅠㅠㅠ
꼭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공감적 듣기는 타인의 경험에 완전히 참여하기 위해 자기중심적인 관점을 포기하는 일이다.
내 관점을 주입시켜도 안 되고, 어떠한 가치판단 역시 해서는 안 된다고 배웠습니다.
이런 점들을 잘 지키며 전문 상담자가 아니더라도, 주위 친구나 지인들 이야기를 들을 때, 제대로 된 공감을 해 주신다면, 훨씬 큰 도움이 될 거라 확신합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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