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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부자가 된 키라 ㅣ 꿈을 이루게 도와주는 자기경영 동화 9
최형미 지음, 원유미 그림, 이종하 감수 / 을파소 / 2018년 7월
평점 :
절판
색감이랑 그림도 참 예쁜 동화책이예요.
아이가 화나고 즐겁고 슬프고 짜증날 때
감정 표현을 제대로 하고 있나요?
생각해보니 엄마의 입장에서
큰 아이에게 감정 절제를 먼저 알려준거 같아요.
기쁨과 슬픔은 잘 표현하지만
아이가 힘들 때 짜증낼 때 동생이 있으니 참으라고 많이 했었어요.
그게 인내와 배려의 미덕이라고 생각했던게 개선해야 한다는 걸 알게 된 책입니다.

감정 부자가 된 키라
엄마로서 키라 부모님처럼 아이에게 너무 기대하고 착한 모습만을 칭찬해주면
아이가 더욱 억압되고 감정표현에 솔직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걸 알게된 책입니다.
키라처럼 속으로 끙끙 앓아도 힘들고
카밀라처럼 부정적인 감정 표현이 너무 강하게 나가도 문제겠죠.
부정적인감정과 긍정적인 감정들도 조절을 잘 해서 표현할 줄 아는 기술을 키워나가면 좋겠어요.
부모로서 아이에게 다른 아이와의 비교와
아이가 부담을 느낄정도로 과한 칭찬은
아이가 늘 잘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생길 수도 있다는 걸 생각하게 되었어요
책도 너무 재미있고
감정 표현에 더욱 솔직해질수 있는 비타민같은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