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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책 - 제11회 웅진주니어 문학상 장편 대상 수상작 ㅣ 웅진책마을 99
서지연 지음, 제딧 그림 / 웅진주니어 / 2019년 6월
평점 :
잃어버린 책
잃어버린 책은 웅진주니어 문학상 수상작입니다.
아이 어릴 때부터 웅진 책 정말 많이 읽었었죠~
책 속에 아이가 좋아하는 판타지 요소들이 많이 들어가서 더욱 재미있게 읽었어요
용미는 클로디아의 비밀 책을 읽고 가출을 결심합니다.
책을 아주 좋아하고 씩씩한 소녀예요.
첼로를 배우는 친구 한나와 함께 떠납니다.
한나는 첼로는 좋아하지만 엄마의 학원 스케줄에 힘들어해요.
용미는 버스에서 책을 한권 분실합니다.
책 보관소를 찾는데요.
그곳에서 만난 친구들은 책속의 주인공들이예요.
책 속의 주인공들은
용미와 한나에게 마법을 풀어서 사라져가고 있는 자신들을 구해달라고 부탁을 합니다.
금서를 통해 책속의 마녀를 만나러가면서
트롤과 바바야가도 만나게 되요.
어디로 갈지 모르는 신선하고 재미있는 전개에 아이와 저 모두 신나게 책속으로 빠져들었어요.
마법과 마녀, 트롤처럼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워주는 판타지 요소들도 있어서 더욱 매력적인 책이예요.
아이가 책속으로 함께 모험을 떠나는 기분이 드는 책이네요.
책속의 마녀를 만나러 가니
책을 더욱 사랑하고 가까이 지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어릴 때부터 우리 아이도 책읽기가 일상이 되어 있는데요.
책 내용처럼 요즘에는 스마트폰과 테블릿이 밀려 책을 덜 읽을 꺼 같긴 해요.
책의 소중함과 재미를 다시 일깨워주는 책이예요.
상상력과 모험이 가득한 신비하고 매력넘치는 판타지 책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