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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우지 않고 통째로 이해하는 통세계사 1 - 인류의 탄생에서 중세까지 ㅣ 외우지 않고 통으로 이해하는 역사
김상훈 지음 / 다산초당 / 2023년 9월
평점 :
세계사 어디까지 아시나요?
세계사는 잘 모르지만 살아가는 데
아무런 지장이 없고
한국에 살고 있으니
한국사만 알면 되지
굳이 세계사까지 알 필요가 있냐구요?
이 질문에 대한 대답으로
이 세상은 결국 혼자사는 인생인데
다른 사람까지 이해 하면서
살아야 할 필요가 없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세계사는 패스 해도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ㅎㅎ
역사도 사람의 인생과
마찬가지 라는 생각이 들어요~
지구에 많은 나라들이 있고
그 중에 한국이라는 나라가
다른 나라와 서로 영향을 주고 받으면서
성장해왔고 지금까지의 역사를 만들어왔으니
우리나라를 더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세계사를 배워야 겠지요~
나를 더 잘 알기 위해
타인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것처럼요~
특히나 근현대사를 보면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세계사의 흐름을 알지 못한 나라들은
지배를 당하기도 하였죠~
세계화 시대라고 하는 요즘은
세계사를 알아야 하는 이유가
더 명확해진 느낌이네요~
오늘은 세계사 입문서로
좋을 책 나누어 드릴게요~
제목은 <통세계사1,2>입니다.
제가 오늘 아침에 올린
<통한국사1,2>에 대한
글을 보신 분은 같은 시리즈라는 것을
짐작하실 수 있으실 거예요~
이 책의 저자도 역시
동아일보 김상훈 기자님입니다.
고려가 세워졌을 때 외국에는
어떤 나라가 세워졌냐는
아들의 질문에 저자는 한국사와 세계사를
따로 공부하던 학창 시절이 생각나면서
세계사와 한국사를 한번에
이해할 수 있는 책을
만들어 보기로 결심했다고 합니다.
먼저 이 책의 구성에 대하여
말씀드리면 <통세계사1>은
인류가 문명을 건설한 1장부터
몽골이 세계를 정복한 10장까지
담겨있습니다.
<통세계사2>에서는
대항해 시대를 다룬 11장부터
1950~2010년 전후의 역사가
담겨져 있는 18장까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세계사 하면 서양사에
치우쳐 있는 게 사실인데
이 책은 세계 역사를 고르게
담아내었습니다.
먼저 시대 순으로 각 장을 나누었는데
시작할 때 마다 세계지도에 주요사건이
연도와 함께 표시되어 있습니다.
각장은 크게 커버스토리와
대륙별 스토리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커버스토리에서는
각 장마다 그 시대에
꼭 알아야 할 중요한 역사적인 사건들을
먼저 정리하여
커버스토리만 읽어도 핵심을
가져갈 수 있습니다.
각장은 크게 커버스토리와
대륙별 스토리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커버스토리에서는
각 장마다 그 시대에
꼭 알아야 할 중요한 역사적인 사건들을 먼저 정리하여
커버스토리만 읽어도 핵심을
가져갈 수 있습니다.
커버 스토리가 끝난 다음 페이지에는
<통박사의 역사 읽기>코너가 등장하는데
역사상 재미있었던 일, 역사에 이름을 남긴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엄청 중요한 내용은 아니지만
역사에 대한 또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코너입니다.
대륙별 스토리에서는
대륙별로 어떻게 발전했고
어떤 사건이 있었는지를 다루고 있습니다.
대륙마다 어떤 유기성을 갖고
발전했는지 이해할 수 있습니다.
대륙간의 차이를 통해서
나라의 발전 차이를 설명한
<총, 균, 쇠>를 읽으신 분들은
대륙의 중요성을 충분히
이해하실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컬러풀한 사진과 지도가 적절하게
들어가 있어 본문의 내용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고
구어체 문장은 책의 내용을
부드럽게 만들어주고
누군가 옆에서 설명해주고 있는
느낌이 들게 했습니다.
학교마다 다르긴 한데
대부분 중2때 세계사를
배우고 있죠~
낯선 세계사의 용어와
지리적인 개념 부족 등등 때문에
세계사를 어려워하는 아이들이
많은 데 미리 이 책을 읽어 둔다면
역사 과목이 쉬워지겠는데요~
세계화 시대에 발맞춰
세계사 공부를 시작하고 싶은 분들에게도
이 책
<통세계사 1,2>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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